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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의 검토 결과, 타당성 부족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4일 보도한 '경부운하 재검토 결과 보고'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경부운하는 경제성, 환경성 등을 고려할 때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 보고서에는 "MB측에서 민자 유치 계획하고 있으나 경제성이 부족해 재정 투자 소요 전망"이라는 언급도 있다.
태스크포스의 검토 결과에 따르면 경부운하의 수익성은 1998년 당시 비용편익비율이 0.24로 나왔으나 이번에는 0.16으로 산정됐다. 이수치는 '100원을 투자할 경우 16원의 수익'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경부운하를 만들기 위해서는 18조 원이 들어가며, 취수장 이전, 컨테이너 터미널 설치 등을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경부운하 건설에 따른 골재채취량은 5300만㎥, 수입은 5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물동량은 500만 톤에 머물 것으로 보고서는 밝혔다.
관계기관 총동원된 정치공작용 기획 보고서
이와 관련, 이명박 전 시장 측은 "'이명박 끌어내리기' 정치공작의 일단이 드러났다"면서 반발했다. 이 전 시장 측의 박형준 대변인은 논평에서 "관계기관이 총동원된 정치공작용 기획 보고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참여정부평가포럼' 강연에서 대운하에 대해 노골적인 비난을 퍼부은 것은 이 같은 정치공작의 맥락에서 비롯된 이명박 죽이기 신호탄"이라면서 "노 대통령이 정권연장을 위해 노골적인 대선개입에 직접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후보 결정된 뒤 발표, 결정적 타격 줄것
박근혜 전 대표 측의 유승민, 이혜훈 의원이 지난 달 31일 기자회견에서 "현 정권의 지시로 경부운하 사업 타당성 조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를 발표하지 않은 건 한나라당 후보가 결정된 뒤 발표해 결정적 타격을 입히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대해 이혜훈 의원은 "31일 기자회견에서는 그런 보고서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언급한 것이고 보고서 자체는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이명박 쪽에선 자꾸 '정치공세'라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하기 전에 경부운하에 대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제대로 된 답부터 내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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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는 무슨 대운하. 소운하도 못쓴느데 무슨 대운하
기차타고 자동차타고 동서남해안타고 가는게 최고여 ......
대운하는 육해군 다 있는데 사이비 해군 더 만들겠다는 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