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더 라이브'의 진행자 한상헌 아나운서가 해당 프로그램 내 코너 종영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어를 무척 잘 하시는 서울 경찰청 국제범죄 수사대 김은배 팀장님께서 선물을 준비해오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KBS1 '더 라이브'의 코너 중 하나인 '죄와 벌'이 막을 내리게 되면서, 해당 코너의 출연자였던 김은배 형사가 한 아나운서에게 선물을 전달한 것.
한 아나운서는 "형사님 덕분에 정말 유익하고 재밌었는데, '어차피 인생은 물레방아다'라고 하시며 다시 보자고 하셨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아나운서는, 김 형사가 생방송 말미에 선물의 브랜드명을 직설적으로 이야기한 바람에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 아나운서는 '#심의실 직행'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며 당시의 상황을 재치있게 회상했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8월에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현재는 최욱과 함께 KBS1의 시사 프로그램 '더 라이브'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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