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가 지난 2019년 10월 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한 공원녹지 피해 복구공사를 2월 3일까지 완료했다고 7일 발표했다.
마산 합포구청 수산산림과는 임항선 그린웨이 축대 붕괴 1개소, 서원곡 유원지 등산로(무학산 등산 코스 입구) 1개소, 현동 신도시 경관녹지 5개소에 대해 지난 12월 초순 공사 착공해 2월 현재 전 구간의 복구공사를 완료했는데, 임항선 그린웨이(추산동 76-3번지 일원)는 철도 기반시설인 축대가 붕괴되어 무너진 축대는 걷어낸 후 콘크리트 옹벽으로 복구했으며, 서원곡 유원지 등산로(무학산 등산 코스 입구)는 계단, 등산로, 계곡부 축대가 일부 파손되어 돌계단, 야자매트, 석축쌓기 등으로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복구했으며, 현동 신도시 경관녹지는 녹지 사면과 생태옹벽 등이 유실되어 석축쌓기, 자연석쌓기, 파형강관 매설 등으로 복구했다.
윤범식 마산합포구 수산산림과장은 “태풍 피해 복구공사 완료지에 대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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