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황학산수목원의 복수초는 10일 전후로 꽃을 피웠으나 올해 유난히 따뜻한 겨울 날씨로 작년보다도 10일 이상 빠르게 꽃을 피웠다.
경기도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에 봄소식을 알리는 복수초 꽃이 피기 시작했다.
현재 꽃을 피운 개체가 많지는 않지만 날이 더욱 포근해지면 강돌정원 돌담주변을 시작으로 습지원 숲속 탐방로까지 차례로 개화를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수목원 난대식물원에는 서향과 동백이 만개하여 온실 내 진한 향기를 뽐내고 있으며, 새끼노루귀 꽃망울은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라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여주시 황학산수목원은 매주 월요일, 설, 추석연휴 휴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절기(11월~2월)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