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문석균의 Key-Man이 되어야 하는 이유?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문석균의 Key-Man이 되어야 하는 이유?
  • 문양휘 대기자
  • 승인 2020.02.0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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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主空山(무주공산) 형국의 의정부갑 지역구가 요동치고 있다.

이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상임부위장이 ‘아빠찬스, 지역구세습’에 따른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지난달 23일 출마포기를 선언한데 이어 우리공화당의 홍문종 의원이 지역구를 의정부갑으로 옮겨 출마하겠다는 設이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자유한국당 김정영 전 도의원이 지난 3일 국회의원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강세창 위원장과 선,후배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더민주당 의정부갑 시,도의원들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중앙당의 전략공천지역 지정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의정부갑 지역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다“며”전략지역 선정은 보수세력의 승리를, 민주당에게는 총선필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를 사랑하고 의정부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우리가 선택하길 강력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6년에도 문희상의원 공천배제시 의정부시의회의원들과 당원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공천배제에 강력반발한 바 있다.

이번 의정부갑시,도의원의 전략공천지역 지정에 반발하고 있는 것은 경선을 통해 문석균 부위원장을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것 아니겠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수부도시로 보수색채가 강한지역으로 6선 문희상 의원의 지난 총선결과를 보면 ▲18대총선 통합민주당 문희상 후보 47.5%, 한나라당 김상도 후보 46.07%, ▲19대총선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 47.0%.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45.3%, ▲20대총선 더민주당 문희상 후보 42.84%. 강세창 새누리당 38.07%로 신승한 바 있으며, 정치 신인인  김상도, 강세창 후보가 선전한 것은 의정부시가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이라는 증거이며, 문희상 의원의 승리요인은 개인적 Man-Power의 결과물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선거는 신만이 알수 있다’라는 말이 있다. 선거를 예단할 수 없지만 오는 21대 총선에서도 의정부갑의 경우 보수색채가 강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 더민주당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전력공천지역 지정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즉 지역의 정서나 성향을 무시한 전략공천은 보수색채가 강한지역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며, 지역의 지명도나 당원들의 결속도를 감안하고‘아빠찬스,지역구세습’이라는 프레임에서 탈피하여 인물중심의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는 명분으로, 최종 문석균부위원장이 적임자가 되어야 한다는게 의정부갑 더민주당 관계자들과 당원들의 견해인 것 같다.

상황은 조금다를 수 있지만 문희상 의원도 지난 2016년 공천에서 배제됐으나, 최종단계에서 회생 지난 20대총선에서 당선됐으며, 결국 국회의장직에 올랐다. 이해찬의원도 공천배제에 불복하여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돼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다.

이런 셋법이라면 문 부위원장도 출마포기를 선언했지만 정치의 상황에 따라 출마는 열려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여론과 당원들의 결집도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를 위해서는 구심적 인물이 있어야 함은 當然之事(당연지사)로, 단언코 안병용 의정부시장외 인물이 없는 것 같다. 이는 문희상의원을 정치적 아버지라는데 萬世不變(만세불면)이고, 문석균의 정치적 아버지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3선의 의정부시장으로 대과없이 의정부시를 이끌고 있으며,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질향상에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문의원에 이어 제2대 지역의 맹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는 생물이다. 안시장을 정점으로 21대총선전까지 진인사대천명이라면 의정부갑관계자나 당원들이 소망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바, 이를 위해 안시장이 문석균의 Key-Man이 되어야 함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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