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는 배우 이신영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랑의 불시착 배우 이신영 학폭 가해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에는 "대학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라며 "댓글에서도 같은 지역, 같은 학교 출신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다"며 그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의 내용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글쓴이와 같은 중학교 졸업인증을 했고, 사진도 갖고 있지만 초상권 침해 등의 이유로 망설이고 있다"며 "현재는 보복 의심되는 쪽지와 댓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신영이 동급생을 폭행하는가 하면 폭언까지 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댓글을 통해 자필 증언들이 다수 게재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저는 키크고 자신이 잘생긴 걸 아는 일진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학교 자체가 워낙 사건 사고가 많아 우리도 알게 모르게 험하게 놀았다는 것만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적어도 중학생 때 그는 모두에게 좋은 친구는 아니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 일축하면서도 곧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