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박성환 소령, 헌혈유공 명예장 받아
육군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박성환 소령, 헌혈유공 명예장 받아
  • 김종선 기자
  • 승인 2020.02.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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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간 100회 헌혈, 생명나눔 앞장선 군인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박성환 소령이 2월 1일 원주시 헌혈의 집에서 100회 헌혈을 하며 헌혈유공자 명예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박성환 소령이 2월 1일 원주시 헌혈의 집에서 100회 헌혈을 하며 헌혈유공자 명예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육군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박성환 소령(만 43세, 군수과장)이 지난 1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로부터 적십자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박 소령은 1996년 대학교 재학 당시 지하철 헌혈캠페인 ‘당신의 소중한 헌혈이 한 생명을 살립니다’를 보고 첫 헌혈을 시작하게 되었다.

박 소령은 특전사 복무 당시 전우 가족의 백혈병 투병 소식을 듣고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헌혈증을 기부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누군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결심을 하고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 그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15년에 은장, 2017년에 금장 그리고 이번에 명예장을 받음으로써 25년간의 생명나눔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

박 소령은 건강한 혈액을 나누기 위해 금연을 생활화하고 음주를 자제하며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전혈 12회, 혈장 84회, 혈소판 혈장 4회로 총 100회의 헌혈을 한 박 소령은 헌혈증이 필요한 전우들에게 아낌없이 나눠주고 있으며, 2016년 9월에는 조혈모세포 기증자로 등록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

박 소령은 “최전방 근무와 해외파병 기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헌혈을 해왔다”며 “건강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박성환 소령 가족  (원주시 헌혈의 집에서)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박성환 소령 가족 (원주시 헌혈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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