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중국 외 국가(태국,일본)에서 확진되고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 하는 등 WHO가 사람 간 전파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의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를 위해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내 중국 입국자 증가 및 중국 여행객 증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 유입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여,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입국자 정보를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방문력을 확인 가능하도록 안내하는 등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보건소는 의심환자 사례정의에 따라, 중국 우한시 방문자 중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 신속한 사례분류와 진단 검사를 비상 대책반을 편성하여 설 연휴를 포함하여 24시간 대응할 계획이다.
이종철 창원보건소장은 “호흡기로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손씻기와 양치 및 외출시 일반 마스크가 아닌 고기능성 항균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서 발생 14일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방문경험이 있다면 (국번없이)1339와 각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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