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호가 마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마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정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김정호는 수많은 공연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내공 있는 배우다. 그와 한 식구가 되어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대중들을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정호는 연극 ‘오슬로’, ‘댓글부대’, ‘가지’, ‘나는 살인자입니다’, ‘해방의 서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2004, 2018년 동아연극상과 2016년 서울연극대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연극뿐만 아니라 드라마 tvN ‘드라마 스테이지-귀 피를 흘리는 여자’, ‘어비스’, KBS ‘죽어도 좋아’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SBS ‘녹두꽃’에서 전봉준의 최 측근이자 동학농민운동의 중요 인물 중 하나인 ‘김개남’ 역으로 출연하며 카리스마 있는 강렬한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한편, 김정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마다엔터테인먼트는 곽도원, 한고은, 심형탁, 진태현, 박시은, 최재원, 홍상표, 오승아, 한기원, 한기웅, 손보승, 염아란, 이예은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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