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날씨와 함께 소한 의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한 추위는 꿔가기도 한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소한에는 어김없이 추위가 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소한인 오늘 기온은 평년보다 3~5도가량 높아 비교적 포근하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0도, 인천 1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1도, 전주 2도, 광주 4도, 대구 0도, 부산 7도, 제주 9도 등이다.
이날 오전에는 3~6시 전라도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12~6시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전라도·경남·제주도 10~30㎜, 충북·경북 5~10㎜, 서울·경기도·강원도 5㎜ 미만이다. 강원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소한은 24절기의 스물세 번째 절기로 동지와 대한 사이다. 양력으로는 1월 5일경부터 15일이다. 이름으로 보았을 때 '대한' 때가 가장 추울 것 같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때가 가장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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