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종합선수권에서 완벽한 4회전 점프로 93.25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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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종합선수권에서 완벽한 4회전 점프로 93.25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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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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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시즌 중 가장 완벽한 4회전 살코 점프를 랜딩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4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의 남자 싱글에 출전한 차준환은 완벽한 4회전 점프와 함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트리플 악셀 등 모든 점프들을 성공하여 93.25점을 받아 쇼트 1위에 올랐다.

트리플 악셀과 모든 점프들을 깨끗히 랜딩한 한국 피겨계의 맏형 이준형이 82.70점을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역시 트리플 악셀과 함께 모든 점프들을 성공시킨 이시형은 77.72점을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차준환, 이준형, 이시형과 경재석, 차영현 등 이번에 출전한 남자싱글 2그룹 선수들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계획한 점프들을 모두 성공하며 현장의 관중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다음은 경기 후 선수들의 경기 후 소감

차준환
일단 오늘 쇼트 경기에서 준비한 만큼 다 하진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잘 마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의정부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이준형
저도 랭킹 끝나고 나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았다. 많이 응원하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시형
이번 대회가 2020년 첫 대회인데 스타트를 잘 끊은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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