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점을 알린 영화 '미이라'가 주목받고 있다.
영화 '미이라'가 2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는 등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7년 개봉했던 영화 '미이라'는 1999년 '미이라'의 리메이크 작품다. 우리나라 팬들에게 친숙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고, 러셀 크로우(헨리 지킬 박사 역), 소피아 부텔라(아마네트 역)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나섰다.
특히, 유니버설 몬스터 영화에 현대적 해석을 더했던 '미이라'는 유니버셜 픽쳐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영화였다.
투명인간, 늑대인간, 드라큘라 등 캐릭터를 보유한 유니버셜 픽쳐스는 영화 '미이라'를 통해 '다크 유니버스'의 세계관을 확장시킬 계획이었다.
특히, 올해 2월 14일 영화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제)의 개봉 소식을 미리 전할만큼 심혈을 기울였지만, '미이라'가 당초 기대했던 흥행에 미치지 못하면서 계획이 변경됐다. '미이라'에 이은 다크 유니버스의 다음 타자는 투명 인간을 다룬 '인비저블맨'으로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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