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시청사, ‘낮과 밤’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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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청사, ‘낮과 밤’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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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시청사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4일 조규일 시장, 도의원, 박성도 시의회 의장, 봉사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사 야간경관조명 및 행복 숲’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식전 행사인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설명, 점등 퍼포먼스, 야간경관조명과 행복 숲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그간 진주 시청사는 수려하고 현대적인 건축미를 가졌음에도 야간에는 건축물의 형태가 드러나지 않고, 건축물의 미관을 잘 살려내지 못해 시민들의 지적을 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민선 7기 진주시의 가장 돋보이는 변화 중 하나가 시청사의 새로운 변신으로, 조규일 시장은 취임 이후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기치로 시청사를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낮과 밤’시민들이 두루 찾는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시청사를 내부와 외부로 나눠 체계적으로 다듬었는데, 먼저 지난해 8월 시청사 주차장을 개방하고 고객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시청사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5월에는 북카페, 갤러리 진심 1949, 진주비쥬몰, 일자리지원센터를 차례로 조성해 시청사 내부를 공감·소통의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후 시청사 외부에 물놀이형 바닥 분수대를 설치하고, 12월에는 ‘야간경관조명 및 행복 숲’을 조성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올해 1월 계획을 수립해 7월에 기본설계 후 10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11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했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이전보다 은은함을 더한 예술적 조명으로 청사의 품격을 높였다.

행정동 상층부에 LED 라인바, 행정동과 의회동에 LED 투광등, 청사 보행로에 LED 스텝등, 원형광장에 LED 벽부등 설치를 비롯해 중앙화단에 LED 공원등을 설치함으로써 밤에도 은은하고 따뜻한 느낌의 아름다운 청사 야간경관을 담아냈다.

‘행운과 다복’의 마음을 담은 행복 숲은 소나무 숲의 식생을 손상하지 않고 시민들의 휴식, 산책 공간을 만들었으며, 산책로에는 “화산석 송이석”을 포장재로 하여 주변 조화와 친환경을 높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야간경관조명과 행복 숲 조성으로 시청사는 이제 낮과 밤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다.”며 “시청사가 시민들이 문화로 소통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진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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