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은 ‘암중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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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은 ‘암중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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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속에서 도약의 기회 엿본다”

2020년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전망한 사자성어에는 암중모색(暗中摸索)이 꼽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500개 중소제조·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7%가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

암중모색(暗中摸索)은 어둠 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으로, 막연한 상황에서도 일의 실마리나 해결을 찾아내려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불확실성이 크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2020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엿보겠다는 중소기업인들의 의지표명으로 판단된다.

또한 2019년 경영환경으로는 고생을 무릅쓰고 부지런히 노력함을 뜻하는 ‘각고면려’(46.1%)가 선택되었는데, 내수침체, 美中 무역전쟁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한 해로 진단했다.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근로시간 단축 적용 등 노동현안, 내수침체 등 대내요인 뿐 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요인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경제 전망이 어둡지만, 우리 중소기업은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과 전통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 등 중소기업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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