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허민재 기자] 대구(서도영)는 준후(최우석)에게 전화해 “어 준후야 나 너 믿어”라고 한다.
준후는 “고맙다 오대구 니가 나 믿는 것도 알지”라고 한다.
강해진은 정말로 한 상을 가득 차려왔고 "음식이 입에 맞으실지 모르겠어요?"라며 웃었다.
정주리는 음식은 맛은 있다고 얘기하고, 이진상은 괜히 기분이 좋아져 "아니 또 누나가 음식은 기가 막히게 하니까"라고 웃었다.
그 웃는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 정주리는 강해진에 "저 사실 알고 있어요. 두 분 결혼한 사이인거. 진상학생이 얘기했어요"라고 말했다.
강해진은 "내가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라고 다시 한번 확인을 했고 오대구는 "네.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말고"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강해진은 싫다고 거절했고 "내가 아저씰 어떻게 믿어요. 안 그러던 사람이 여기 와서, 갑자기 그러는게 꿍꿍이가 있는지 어떻게 알아요?"라고 얘기했다.
오대구는 "아니 난 그게 아니라, 그냥"하고 얘기하다가 대본을 쓰려고 취재한단 말은 차마 하지 못하고 끙끙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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