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이 영화 '똥파리'로 반전을 일궈냈다고 털어놨다.
배우 겸 감독 양익준이 SBS '불타는 청춘'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받고 있다.
1975년생 올해 나이로 45세인 양익준 감독은 2009년 감독, 각본, 주연을 모두 맡았던 영화 '똥파리'로 대중에게 깊은 인식을 남겼다.
개봉 후 12만명 밖에 동원하지 못하는 등 흥행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양익준 감독의 연기 뿐만 아니라 연출 등 영화에 대한 입소문이 퍼졌다.
이후 영화 '똥파리'는 수많은 영화제에서 38개 상을 휩쓰는 등 큰 성공을 거뒀다.
양익준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 '똥파리'의 여자 주인공의 집이 내가 실제로 살던 1700만원짜리 전셋집이다"라며 "영화가 성공한 뒤 10배가 넘는 1억 5000만원 짜리 전셋집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익준 감독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