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헤어스타일, 2020 그루밍족들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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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헤어스타일, 2020 그루밍족들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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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되면서 여성은 물론이며,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남성들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패션과 미용, 체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남자들을 ‘그루밍족’이라고 부르며 그들은 성형수술, 피부관리와 같은 뷰티에 관심을 가지고 외모 관리에 많은 시간과 돈을 할애하기도 한다.

이미지를 좌우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지만, 특히 헤어스타일은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헤어스타일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외모의 콤플렉스를 커버하고, 장점을 잘 드러내며 더욱 멋진 외모를 완성할 수 있다. 미용에 관심이 많은 남성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남자헤어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데 다가올 2020년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남자헤어스타일에 대해 미리 알아보자.

현재 남자헤어스타일은 재작년부터 ‘가르마펌’이 꾸준하게 유행하고 있으며, 가르마 양쪽으로 자연스럽게 웨이브가 들어간 헤어는 슈트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전국에 바버샵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포마드 스타일링’ 역시 2020년에도 조금씩 변형된 형태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마드는 원래 머리카락에 바르는 반고체의 기름을 가리키지만, 가르마대로 머리를 빗어 넘겨 고정한 깔끔한 스타일이다. 포마드는 깔끔하게 머리를 한 방향으로 넘겨주는 것으로 스타일이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그에 맞는 컷과 포마드 빗이 필요하며, 머리가 너무 기름져 보이지는 않되, 깔끔하게 고정시켜주는 포마드 왁스로 마무리해주는 것이 좋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쉼표머리는 박서준 머리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손흥민, 헨리등의 셀럽들이 스타일링하여 유행하는 가일펌이다. 한쪽 앞머리를 쉼표 모양으로 표현하고, 한쪽은 뒤로 넘기는 헤어스타일로 세련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머리를 가운데로 모아주면서 드라이기로 큰 쉼표가 될 머리부터 모양을 만들고, 롤빗을 이용하여 작은 쉼표 모양을 만들어 볼륨을 주면 완성된다. 2020년에는 쉼표머리에서 조금 변형된 가일펌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 인기 헤어 1순위인 가르마펌과 포마드 펌에서 벗어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머리카락 길이가 길어야 시술이 가능한 가르마 펌과 깔끔하지만 경직되어 보일 수 있는 포마드 펌의 단점을 보완하여 ‘투블럭 가일펌’이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다. 투블럭 가일펌은 한쪽 머리는 포마드 머리처럼 뒤 방향으로 넘겨지고 한쪽은 가르마를 타서 연출한 남자헤어스타일로 시크한 분위기를 내고 싶으면 생머리에 가깝게,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싶으면 컬을 살짝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이제 남자도 가꿔야 하는 시대에 본인 스스로 자기만족과 자신감 획득, 대인관계 유지를 위해 깔끔하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헤어 스타일뿐만 아니라, 향수, 화장품, 패션에도 관심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다.

남자 화장품 전문 브랜드 레이블옴므 담당자는 본인을 가꾸고 관리하는 남성들이 꾸준하게 늘고 있으며, 그루밍족의 증가로 남성 화장품 시장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여성 소비자 못지않게 성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최근 출시된 ‘제이 서브마린 에너지 블루 올인원 미스트’는 일반 정제수 대신 제주 해양 심층수를 사용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시놀과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남자 피부에 좋은 감태추출물을 함유하여 출시 이후부터 후기 좋은 올인원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외모 경쟁력을 위한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의 변화를 비롯하여, ‘성분’과 ‘간편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아이템들이 남자 뷰티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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