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랭킹전 프리에서 쿼드점프 모두 착지, 254.44점으로 압도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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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랭킹전 프리에서 쿼드점프 모두 착지, 254.44점으로 압도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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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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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계획한 쿼드 점프들을 착지하며 우승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차준환은 15일 오전 김해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열린 2019 회장배 랭킹대회 남자싱글 프리 경기에 출전하여 2번째 그룹  4번째 순서로 출전했다.

자신의 프리 프로그램 음악인 ‘더 파이어 위딘(The Fire Within)’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번째 점프과제인 4회전 토룹을 깔끔하게 착지했다. 이 점프로 1.9점의 가산점을 챙겼다.

2번째 점프과제인 4회전 살코도 착지했으나 심판들은 이 점프에 언더 로테이드(회전이 90도에서 180도 모자람) 판정을 내려 0.16점의 감점을 받았다.

다음 점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는 트리플 러츠는 잘 착지했으나 연결점프인 트리플 룹에서 넘어져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남은 점프들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과 트리플 악셀, 트리플 플립+싱글룹+트리플 살코와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룹까지 모두 깨끗하게 성공시켰다.

이어서 스텝 시퀀스에서는 레벨 3를 받았지만 체인지 풋 싯 스핀, 플라잉 카멜 스핀, 체인지 풋 컴비네이션 스핀에서는 최고 등급인 레벨 4를 받았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룹 컴비네이션에서의 넘어짐으로 인한 감점과 프리 경기시간 초과로 총 2점의 감점이 아쉽지만 이번 시즌에 출전한 경기 중 가장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이 날 차준환은 기술점수(TES) 83.23점과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83.60점을 합쳐 총 166.83점을 받아 쇼트점수 89.61점을 합쳐 총 256.44‬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연기를 마친 후 현장의 많은 관객들의 환호에 환한 미소로 인사하며 보답했다.

이시형은 프리에서 144.48점을 받아 총점 215.87점으로 2위를, 이준형은 프리에서 140.74점을 받아 총점 213.30점을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이번 회장배 랭킹대회는 내년 2월 4일부터 9일까지 와이키키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되는 2020 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과 2020/21 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하여 개최됐으며 이번 경기에서 3위까지의 선수들은 사대륙 선수권에 출전한다.

(사진:스타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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