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해가 12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최고령 참가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황해도 재령군 출신인 송해는 1927년생, 올해 나이 93세로 대한민국 현역 연예인 중 최고령이기도 하다. 특히, KBS '전국노래자랑'을 1988년부터 지금까지 MC를 맡고 있는데, 그 기간 동안 100명이 넘는 연출자가 거쳐갔지만,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라 종종 누리꾼들이 송해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운데, 그의 실제 나이가 방송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는 2013년 MBN '인생 로드 버라이어티-영자의 전성시대'에서 "방송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르다"며 "실제 나이가 방송 나이보다 2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할 당시에는 어린 나이가 좋았다며 2살 어리게 활동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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