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베르만' 식 이전투구(泥田鬪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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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식 이전투구(泥田鬪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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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만 이기면 대통령 될 수 있다?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시장^^^  
 

1789년의 혁명 이후 2007년 5월7일 새로운 혁명을 선포하는듯한 프랑스 우파의 승리가 뜨거운 의미로 다가온다.

더없이 아름다운 계절 5월을 걸레로 만들고 있는 우리 정치권을 보면 우리에게 과연 내일이 있을까?란 절망을 하게 된다.

여권이건 야권이건, 또 그것이 전술적인 제스쳐든, 아니면 그들 도덕적 인간으로서는 용서할수 없을 정도로 천박한 수준(?)의 적나라한 한계점이든 상관없이 말 그대로 이전투구(泥田鬪狗).

그 진흙탕 속의 투구(鬪狗)들이 거의 '도베르만'식이다.

턱의 힘이 진돗개의 10배도 더 강해서 다른개의 목을 한번 물었다 하면 그 목을 확실히 꺾어 버리고 끝장을 보고야 마는 가장 잔혹한 사냥개.

단단한 돼지등뼈를 과자 씹듯이 단숨에 씹어 먹는 맹수성의 표독함과 지칠 줄 모르는 뻔뻔스러운 철판으로 무장한채 순전히 개인적 탐욕에의 사술적 전투성을 그들은 얼굴하나 붉히지 않고 연일 발휘하고 있는 듯 하다.

그들 모두는 정치란 원래 이런 것이다 란 말도 안되는 그들 나름의 후안무치(厚顔無恥)의 부도덕한 성(城)을 저희들 멋대로 쌓아놓고 있는데로 이 나라를 진흙탕을 만들고, 서로의 목을 물어뜯고, 잔혹한 사냥개처럼 으르릉대고 걸레가 되어 나라를 더럽히고 있는게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반문 해 보기 바란다.

감히 국민의 눈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가증스럽게도 오히려 우롱하는 오만과 착각에 빠진 부도덕함의 절정을 보고 있는듯하다.

정치인의 DNA는 도대체 어떤 것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일까? 정치인이란 도덕과 주변을 생각하고, 염치있고 양심있는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정의(正義)나 신뢰성과 희망 따위는 헌신짝처럼 버린채, 추하게 벌거벗고 걸레가 되어 진흙탕의 미친개들처럼 설쳐대도, 다 용서되고 이해되고 좋다.라고 누가 허락했는가?

누가 저들에게 저런 무례함을 허락했는가? 그들은 자신들의 그 부끄러운 짓거리들을 선거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경쟁이라느니 합리화 시키고 , 또 일부에서는 보다못해 지쳐버렸는지 싸우려거든 온 몸이 부서지도록 더 싸우라고 부추기기도 한다.

이들이 구국(救國)을 위해 이 나라를 망치고 있는 제대로의 적(敵)과 그야말로 그정도로 안면몰수하고 몸바쳐 살신성인(殺身成仁)한다면 모든 국민들은 존경할 것이고, 이 5월은 숭고하고도 아름다운 계절로 역사에 기록 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 이 나라를 끝없는 늪으로 몰고 가려는 주적(主敵)들에게는 입 한번 제대로 떼기는커녕 불결하기짝이 없는 추파마저 던지면서, 오로지 자신의 영달과 권력에의 병적인 탐욕만으로 보이는 더러운 밥그릇 싸움에만 사력을 다해 열중하고 있는 것 같다.

여권은 어차피 그들의 길로 간다고 치자. 그래도 상처받은 국민들의 여망을 모아주고 있는 한나라당의 두 대권주자들의 모습은 그 지지율이 얼마가 되든 간에 이제 국민들에게 더 이상의 희망을 줄 수 없는 지경에 와 버린 것 같다.

4.25 재보선의 참패(?)가 두 대권주자들의 그간의 지겹고도 더러운 싸움에서 비롯된 국민의 심판이란 것을 이명박과 박근혜는 모르고 있는 것 같다.

4.25 재보선 후 ,이명박 40%대. 박근혜 여전히 20%대의 지지율이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여전히 진흙탕 싸움을 계속하겠다고 든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바보들의 오산(誤算)이다.

손학규, 정동영, 김근태, 한명숙, 김혁규등의 지지율이 모두 한자리수의 앞쪽에서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다고 이명박 박근혜는 코웃음칠 것이다.

그래서 지금 진흙투성이의 싸움에 경선룰 문제로 다시 휘발유를 들이부어서 열을 내는 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한나라당 경선에서만 이기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헛된 꿈들 때문일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단순세포적 판단과 기대와 생각은 유치하고도 어리석은 그야말로 걸레같은 생각이다.

노대통령의 현재 지지도가 30%대를 넘고있다. 10%대를 헤매던 노대통령의 지지율이 FTA등 몇가지 현실적 요인도 작용했지만 단숨에 20%를 훌쩍 날아서 30%대가 될 수 있었던 중요한 요건 중에 하나는 바로 한나라당에 대한 불신과 이명박 박근혜에 대한 지겨움과 실망이 작용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노정권의 실정(?)들. 그 무수한 삽질의 반대급부가 아무것도 한것도 없고, 여전히 부정부패와 온갖 패악들로 가득한 한나라당에 웬 떡인가 싶을 은전으로 가서 50%의 엄청난 지지율을 주었듯이, 이제 한나라당과 이명박 , 박근혜의 지겹고도 부도덕한 싸움질로 분노한 반대급부의 국민 지지율이 노대통령에게로 쏠리고 있다는 현상이란 얘기다.

그들이 한나라당 소속이고 그 대권주자라면 4.25 재보선의 국민 심판이 이명박 박근혜에 대한 국민들의 단죄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이번의 기회를 또다시 자신들의 이익과 계산만을 위해서 싸운다면 ,이들에게 대권주자로서만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기본적인 양심이나 자신을 돌아보는 반성과 판단의 능력이 모자란다는 결과로 국민들의 눈에는 비친다.

한나라당이나 두 대권주자가 국민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는 뼈를 깎는 환골탈태(換骨奪胎)적 자기 반성이나 변화를 하지 않는다면, 이들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에의해 , (주로 30%의 浮動층과 기존의 지지자들까지) 위에서 말한것처럼 그 지겨움의 반대급부가 이제 반대방향으로 합해져서 노대통령의 지지율은 앞으로의 또 다른 작은 이슈의 선점이나 상황으로 10%대 정도는 쉽게 더 오를 수 있는 것은 시간 문제다.

거기다가 이들 노대통령파를 비롯한 모든 여권의 바램대로 이미 도저히 화해 불가능한 불구대천의 천적(天敵)처럼 되어버린 이명박 박근혜의 꼴을 보면, 그리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는 최악의 상태, 한나라당의 분열이라도 온다면 그대로 게임은 끝난거나 다름없다.

다행이 이들 두 대권주자가 분열되지 않아도 예를 들면, 노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만 올라 가 버리면 한나라당의 대권주자들은 그냥 집에 돌아가서 잠이나 자는게 더 나을 상황이 되어 버릴 판인데. 그러나 그렇게 될 가능성도 많다.

아직은 무엇이든 할수 있는 살아있는 권력이다. 물론 노대통령의 지지율이 50%가 넘는다해도 노대통령이 대권주자는 아니지 않는가? 라고 반문 할 것이다. 바로 그 점이 한나라당과 이명박과 박근혜가 놓친 부분이다.

그래서 바로 저기에 청와대가 있는데. 한나라당 경선에서만 이기면 바로 그 눈부신 고지에 안착할수 있는데 라는 말릴길 없는 탐욕과 어리석은 착각과 보기싫은 오만에 빠져서 오늘 이 순간에도 이명박과 박근혜가 죽어도 경선룰에서 서로 양보 못한다고 머리 터지게 싸우는 보기싫은 역겨움이 진행되고 있는것이다.

그렇다. 이명박 40%, 박근혜 20%에 비해서 손학규, 정동영, 김근태, 한명숙, 김혁규, 등등의 5% 내외 , 혹은 미만의 어이없는 지지율은 모두 합해도 한나라당 2등의 박근혜의 지지율에도 훨씬 못미친다.

그러나 그들은 어디까지나 아직은 여권의 허상일수 있고 언젠가는 정리되어 사라질 수 있는 지지율의 숫자이고 인물들일수 있다.

노대통령은 노대통령의 지지율로 여권을 , 2007년 12월의 대선을 치를 수도 있다. 2007년 12월의 대선의 여권의 실체는 실은 노대통령과 김대중일 수 있다.

이들이 물론 직접 대권후보로 나선다는게 아니지만 어쨌든 이들이 2007년 12월의 대선을 치른다고 보는게 더 옳다. 그때가 되면 이명박, 박근혜의 현재의 지지율은 그리 큰 의미가 없어 질 수도 있다.

더구나 이 두사람이 지금처럼 진흙탕 싸움으로 분열된다거나 한나라당 자체가 분열내지 파열된채 서로를 방해한다면 한나라당은 여권에 필패(必敗)의 쓰디쓴 잔을 들이키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어떤 의미에서 한나라당이 세 번의 패배의 잔을 들이키지 않는 방법이 같은편 끼리 서로간에 더욱 치열하게 검증을 해야 한다는 박근혜의 말은 지금의 이 상황에서 별 설득력이 없을 뿐 아니라 엄청난 착각일 수도 오만일수도 있다.

박근혜라고해서 제대로의 검증을 한다면 검증에서 완벽하게 벗어날 수 있는건 아니지 않는가? 자기편끼리에게 검증이란 말을 스스로 검증을 받아야 할 대권주자의 입으로 자꾸 거론 한다는 것도 이제 정말 볼성 사납다.

회해의 자리에서 기습적공격을 하는 것을 보면 박근혜쪽은 끝까지 이명박을 물고 늘어지는 더욱 강력한 공격과 전쟁을 택한 모양으로 보인다.

그런 태도는 아무리 썩은 정치라해도, 또 그 정치판이 걸레보다 더 더러운 진흙탕이라해도 충분히 보기싫고, 이미 국민들은 그런 태도에 식상했으며 절망했고, 그리고 분노하고 있으며,명색이 내일의 한국을 짊어지고 가겠다는 대권주자의 그런태도들은 대권주자가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도 정석이 아닌 것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이미 이들에게 애정을 가졌던 많은 지지자들이 이들을 떠나고 있고 나라의 장래를 위해 대안(代案)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그렇게 싸우는 그런시간에 오히려 더욱 신선한 정책이나 대통령이 되어서 이 나라를 어떻게 변화, 발전 시켜 나가겠다라는 공약다운 공약과 정책다운 정책으로 으로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다가가고 정성과 성의를 다해 설득해야 한다.

40%의 지지율을 받고 있는 1위의 대권주자 이명박을 이기는 일이 국민들의 지지율 따위는 무시하고 당대표를 지낸 기득권으로 당내에서의 경선만 이겨서 국민들 앞에서 심판 받겠다는 태도도 박근혜가 요즘 입에 달고 다니는 원칙이라고 할 수는 없다.

적어도 작은 일상사의 일이 아니고 대권주자라는 영향력이 막중한 정치인의 입으로 원칙이라고 말 할수 있는 국가와 정치에서의 진정한 원칙은, 그 밑바탕에 진실한 사실과 상황과 그 무엇보다 하늘의 뜻이기도 한 국민의 마음이 제대로 온전히 담겨 있어야 하는것이다.

6, 7개월을 단 한번도 빠짐없이 1위를 유지해 온 거의 모든 언론의 발표 지지율 1위 이명박의 40%의 반 정도인 20%의 지지율로 한나라당 경선에서 요행이 이겼다 하더라도, 박근혜는 제대로의 양심과 양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 국민들 앞에 제대로의 대권후보로 나설수는 없을 것이다.

국민투표를 치를 대선에서 천심(天心)인 국민의 지지율과 마음을 부정해 놓고 , 어떻게 무슨 낯으로 국민들에게 자신을 대통령으로 찍어 달라고 호소할 수 있겠는가?

지지율 반이라도 당만 잘 추슬러 당내 경선만 이기면 국민의 마음을 얻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정직하지도 원칙적이지도 않은 탐욕적 계산은 국민을 우롱하는 참 나쁜 생각이다.

또 신문의 계산처럼 한나라당 대권주자 1, 2위는 어떤상황에서도 당선가능하다는 예측은 아직 실제의 여권의 방법과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는 사실이 아닐수 있다.

지금이라도 박근혜는 같은편 주자끼리 원수가 되어 목을 물어뜯는 보기싫은 진흙탕에서 하루빨리 발을 빼기 바란다.

그렇지 않아도 진짜 한나라당의 적(敵)은 칼을 갈고 온갖 야비할수도 있는 무기들로 완전무장을 하고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한나라당내의 대권주자들끼리의 싸움을 즐기면서 웃고들 있을 것이다.

혹시 적(敵)과 내통한 비열한 짓, 그들과 내밀하게 야합하지 않았다면, 그들을 이롭게 하는일을 한나라당에서 계속 반복하면서 결국 자멸하는 어리석음은 이제 멈추어야 한다.

이제 서로 상처 내는 일은 지겹다. 그러니 박근혜는 그동안 깊이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열차폐리같은것 말고 내일의 확실한 비전을 정리해서 계속 발표하고 국민들을 설득해서 최소한 5%대의 격차 정도로라도 지지율을 높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1위와의 격차가 그 정도라면 지지율 2위로서 한나라당 경선에 이기더라도 국민들이 납득할 것 같다.

이명박 역시 4.25 재보선 이후의 경선룰 싸움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이명박은 과연 4.25 보선이후 당 지도부에게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내걸고 압박할 정도로 4.25 재보선의 한나라당 참패에 책임이 없는 사람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 역시 제대로의 경선 논의때 거론하지 않고 있다가 지금와서 그런 문제를 제기 한다는 것은 대권주자로서 있을 수 없는 소인배의 짓이다.

만에 하나 당내의 입지가 박근혜에 미치지 못한다면 더욱 국민들을 설득하고 지지율을 높이고 당원들의 마음을 진정한 지도자로서의 힘과 신념과 패기로 ,페어 플레이로 자신에게 끌어 와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도 마찬가지지만 그간의 반대급부적 지지율 고공행진이 여권의 경제부실문제로, 지역적으로 약간의 허상으로 부풀려 졌다면, 그 허실한 숫자를 더욱 알찬 정책과 공약과 청사진의 정책 발표로 채웠어야 했다.

진정한 희망과 신념의 힘이 있는곳에 국민은 물론 당원들도 모이게 되어 있는 것이다. 몇 번이나 계속되는 충고지만 이명박 캠프는 어쩌면 지나치게 안일한 오만으로 지내온게 아닌가란 생각이 든다.

경부운하가 부정적 이미지로 비쳐 진다면, 쓸데없이 고집 부리는데 시간낭비를 하지 말고 그보다 더 새롭고 현실적인 정책을 개발 했어야 했고 국민들 앞에 자신있게 제시 했어야 했다.

박근혜측에서 검증문제로 나온다면 이명박측 역시 소이부답이니 하면서 희미하게 피하지 말고 더 적극적으로 칼처럼 검증문제로 맞섰어야 했다.

최대의 수비는 공격이라고 했다. 어차피 한쪽에서 줄기차게 싸움을 걸어오는데 어정쩡하게 버틴다면 최소한 그런 문제들을 다 안고 있는 것으로 사람들은 믿게 된다.그래서 결점이 너무 많이 노출 되기만 한 이명박에게 실망하고 고개를 돌리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경제가 이슈라도 지나치게 결점이 많으면 지도자로서의 자격에 반드시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도덕군자를 뽑는게 아니라도 일개의 범인(凡人)이 아니라 적어도 한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대선이기 때문이다.

일개 연예인이라도 도덕적 문제에서 잘못이 판명되면 그 댓가를 혹독하게 치러야 하는게 현실이다. 지도자는 누구보다 더 엄격한 도덕적 잣대가 필요하다.그래서 수많은 결점의 노출은 반드시 문제가 된다. 그리고 문제삼아야 한다.

그래서 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이제는 소이부답해서는 안된다. 그런 태도는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이제 건방지고 오만해 보일 뿐이다. 제대로의 해명을 이명박측에서도 더욱 명확하고 확실하게 했어야 했고 무엇보다 상대의 검증도 시작했어야 했다.

그런편이 이번의 경선룰문제로 뒤늦게 들고 나와서 망신 당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떳떳해 보인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여권이 아직 제대로의 전열 정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지지율 1위는 그리 안심 할 숫자도 아니다.

더구나 한나라당 당심이 이명박에게 불리하다면 더더욱 지지율 1위는 허망한 숫자에 불과하다. 이명박은 어느때보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지지율을 이것저것 반대급부의 허상이 아닌 실제의 숫자로 최소한 50%대는 확보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

착각과 오만에서 벗어나서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서 지금 이 나라의 문제점들을 다시 점검하고 국민들을 위해서, 내일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뼈아프게 고민하고 연구하고 그리고 희망을 하나하나 제시해야 한다.

그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더 설득한다면 결코 허실한 숫자만이 아닌 견고한 지지율과 당심마저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진흙탕같은 한국의 정치현실이지만 제대로의 대의(大義)를 향한 참다운 경쟁은 누구의 눈에도 결코 더러운 이전투구(泥田鬪狗)의 모습으로 비쳐지지 않는다.

우리국민 누구도 정치인이라고 해서 대권주자라고해서 어떤 짓을 해도 좋다는 면죄부를 준 적이 없다. '도베르만' 식의 잔혹한 물어뜯기라던가 걸레의 더러운 시궁창냄세를 뿌리며 이 나라를 더럽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제는 스스로 거두어 가고 5월은 5월답게 아름다운 계절로 돌려 주기 바란다.

최소한 프랑스 국가인 '마르세예즈' 가 울려 퍼졌을 파리시내의 '콩코르드' 광장의 벅찬 감격과 프랑스의 우파승리의 환희를 아직 우리에게 주지는 못할지언정, 최소한 우리도 그런 감동적인 12월의 어느날을 꿈 꿀 수 있는 5월이 될 수 있게는 해 주어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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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7-05-09 19:40:17
경선주자들이 명심해야될 내용 아주 잘보았습니다...시골농부씀

오호라 2007-05-09 19:49:38
멋진기사..뉴스타운애독자가될듯..

미친년 2007-05-09 19:59:22
아예 나명박편이요 하고 말해라 글을 써도 공정하게 써야 독자로부터
신뢰받는다. 독립신문 수준이나 이여자 수준이나 거기서 거기까지구만

조갑제 아류가 아니냐? 잘해봐라 명박은 절데로 안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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