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연인 정다은에게 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시스템(SNS)에 지인으로 추정되는 언니와의 대회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서 한서희는 "정다은이 나 죽이려고 한다"며"나 점점 이상해져가는 것 같아.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등의 충격적인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이어 "죽고 싶다고 한건데 다른 사람이 그 죽고 싶단 사람한테 저럴수가 있어?"라고 되뭍기도 했다.
특히 "나 바닥에 눕히고 목 조르면서 내가 죽여줄게 내 손으로 죽어 XXX야"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는거 상식적으로 이해가 돼?"라고 말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이후 한서희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 시켰다.
그녀는 "정말 그냥 별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 해도 돼"라는 글과 함께 부은 손가락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그녀의 팔 등에는 멍자국 등이 보이며 누군가와 몸싸움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서희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로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9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 등을 선고받았다.
정다은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로 2013년 종영한 '얼짱시대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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