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체형교정의 중심 ‘골반’, 비수술적 추나요법으로 교정 도움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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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체형교정의 중심 ‘골반’, 비수술적 추나요법으로 교정 도움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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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부터 추나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추나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추나치료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대부분 안면비대칭, 거북목이나 일자목, 디스크, 척추측만증, 골반 휘어짐 등의 체형불균형 증상을 갖고 있는 경우이다. 

그 중에서도 골반 휘어짐은 여러 제반증상들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다. 골반은 우리 몸의 바탕이 되는 주춧돌 역할을 하는데 이 근본이 튼튼하지 않고 흔들린다면 위로는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 나아가서는 경추와 두개골, 턱관절까지 영향을 주고 아래로는 다리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은 좌식문화가 발달되어 있어 특히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경우 대부분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산후 골반 불균형을 안고 살아가게 된다. 틀어진 골반은 척추와 다리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척추측만증과 휜 다리, 일자목과 같은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한방의학에서 이러한 골반 불균형에 대해 권하는 치료 방법이 바로 추나요법이다. ‘추나’는 밀 추(推)와 잡을 나(拿)가 결합된 한자어로,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이용하거나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여 구조적·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한의학 수기요법이다. 한자에서 알 수 있듯이 인체를 밀고 당겨서 구조를 바로잡아 치료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추나요법에는 단순추나, 복잡추나, 특수추나 요법이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환자의 체형과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추나요법이 시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전문적인 한의원 진료 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추나요법을 실시하는 곳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단순추나는 치료하고자 하는 관절의 정상적인 운동범위 내에서 관절을 가동, 신연시키거나 근육, 인대, 근막, 건과 같은 연부조직을 이완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MFR(근막이완요법)은 근육을 싸고 있는 막 구조의 제한과 이동성 이상을 치료하여 신경, 근육계의 균형 및 부교감 신경의 자극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근육을 맞춰 주는 치료법으로서 대표적인 단순추나요법이 있다.

복잡추나는 단순추나요법으로 연부조직을 적절히 이완시킨 후 해당 관절을 강한 충격기법이나 고속저진폭기법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행위이다. 관절교종기법(정골) : 빠른 속력으로 낮은 진폭을 이용하여 틀어진 관절 및 불균형이 있는 체형을 교정해주는 관절교종기법(정골), 신경계 내부에 분포되어 있는 부종, 신경계 유착, 혈류량 증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신경외부 공간의 문제를 정상화해주는 신경근막이완 및 가동기법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특수추나는 관절이 정상적인 해부학적 위치에서 이탈된 탈구상태의 관절을 원위치로 복원시키는 치료를 말한다.

허리의 중심이 되는 골반은 대부분 평소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 짝다리 짚고 서기 등의 습관이 골반 불균형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비틀어진 몸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발인자가 될 수 있는 습관들을 고쳐나가고 바른 체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365헬리오 한의원 송창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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