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적대 행동하면 모두 잃을 것“
스크롤 이동 상태바
트럼프 "北, 적대 행동하면 모두 잃을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속대로 비핵화 해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에 적대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VOA가 9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적대적으로 행동하면 잃을 것이 너무 많고,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윗을 통해 “(그렇게 하기에는) 김정은이 너무 영리하다”면서 이렇게 경고했다.

이날 트윗은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싱가포르에서 나와 강력한 비핵화 합의에 서명했다”며 “그는 미국 대통령과의 특별한 관계를 무효로 하거나 (내년) 11월에 실시될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 “북한은 김정은의 지도력 아래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약속대로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전 세계가 이 사안에 통일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거듭 강조해온 김정은과의 친밀한 관계를 거론하는 대신 미북 정상회담 합의를 상기시키면서 비핵화 약속에 부응할 것을 강한 어조로 요구한 것이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용 새로운 형태의 엔진 시험을 했을 가능성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서 이룬 성과와 정상 간 친분 만을 과시하는 대신 북한에 대한 경고성 발언을 다시 내놓기 시작한 건 지난 3일로, 당시 영국 런던에서 기자들에게 ‘필요하다면 북한에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