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수라의 나이가 공개돼 화제다.
정수라는 최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그동안의 근황과 루머 등을 언급했다.
13년 전 결혼식을 올린 후 5년 만에 별거, 7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접었던 정수라는 "남편 사업 자금을 6년간 20억원 정도 지원했다"고 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의 집까지 경매로 넘어갔던 정수라는 이로 인해 한 달 넘게 소주, 라면만 먹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대기업 회장과의 염문설로 주목을 받기까지 했던 그녀는 한 방송을 통해 "내가 아들을 낳으면 재산을 준다고 했는데 딸을 낳아서 양쪽 집안이 피터지게 싸운다는 둥, 어느 날에는 쌍둥이를 낳았다는 말도 있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처음엔 황당하고 화가 났다고 밝힌 정수라는 "아무리 이야기해도 대중들이 안 믿어주시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이후 정수라의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살인 그녀는 어느덧 데뷔 45년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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