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대표이사 허위에룬)가 28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크리스탈신소재의 2019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228억원, 영업이익 86억원, 당기순이익 6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2%, 6.32%, 3.60% 상승했다. (기간평균환율 170.11 KRW/RMB)
위안화(RMB) 기준으로는 매출액 1억 3444만 위안, 영업이익 5061만 위안, 당기순이익 3908만 위안을 달성했다. 각각 9.34%, 3.05%, 0.41% 오른 수치다.
크리스탈신소재의 실적은 당국의 환경 규제에 따른 원가상승 요인으로 지난해부터 매출액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하락세가 지난 2분기까지 이어졌다. 이를 극복하고자 회사는 원가절감 및 캐파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소폭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허위에룬 크리스탈신소재 대표이사는 "주력 제품인 운모플레이크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로 생산량 및 매출규모가 확대되고, 그 외 주요 제품인 합성운모파우더와 운모테이프의 매출이 동반 상승하면서 이번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도 점차 정상궤도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래핀 사업을 통해서도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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