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대표' BJ 소닉 황효진, 누리꾼 낚시를 통한 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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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대표' BJ 소닉 황효진, 누리꾼 낚시를 통한 방송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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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Landing TV 캡처)
(사진 : 유튜브 채널 Landing TV 캡처)

현재는 폐업한 신발 브랜드 '스베누'의 대표이사로 유명한 BJ 소닉(본명 황효진)이 인터넷 방송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Landing TV에 '스베누 대표 황효진. BJ 소닉입니다. EP-1 (사회적 실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채널을 운영 중인 BJ 랜딩이 아닌, BJ 소닉이 출연해 다수의 유튜브 이용자들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BJ 소닉은 지난 14일, 모 누리꾼이 '스베누 전 대표 BJ 소닉이 람보르기니를 끌고 가는 것을 보았다'라는 루머 글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며 다시금 누리꾼들에게 화자 된 바 있다.

BJ 소닉은 Lading TV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해당 루머 글은 자신이 직접 '사회적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BJ 소닉은 "(스베누 폐업 후) '몇 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글에 선동되어 악플이 달릴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사회적 실험을 해보자'라는 생각에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이미지를 가져와 직접 루머 글을 올려보았다"라고 덧붙였다.

BJ 소닉 본인이 직접 자신의 근황에 대한 루머를 인터넷에 올리고, 누리꾼들의 반응을 관찰했다는 것이다.

BJ 소닉은 "나를 포함해, 사회적으로 알려진 많은 사람들이 허위사실이나 추측성 발언을 사실인 양 퍼뜨리는 행위에 고통받고 있다. 이 심각성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싶어서, 간단한 실험과 함께 영상을 만들어 보았다"라며, '사회적 실험'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5년간 (나와 관련된) 형사 사건만 쉰 다섯 건이 진행되었고, 수백 건의 조사를 통해 무혐의 및 무죄 판결을 받아왔다"라며, '스베누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범죄를 저질렀다'라는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소닉은 2015년 12월, 본인이 운영하던 신발 브랜드 스베누의 가맹점주들과 하청 제조업체로부터 집단 고소를 당했다.

2017년 초에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며, 2017년 말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바 있다.

2019년 4월에는 고용노동부에 의해 공개된 '상습 고액 임금체불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3,800여만 원을 체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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