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화제다.
장동윤은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비상한 머리와 출중한 무예 실력을 갖춘 광해의 아들 '전녹두'를 연기해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장동윤의 연예계 데뷔는 말 그대로 한 편의 영화 같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에 재학 중인 장동윤은 2015년 서울 관악구의 편의점에서 손가락질하며 욕설을 퍼붓다가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는 남자를 목격했다. 그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지인과 통화하는 척 경찰에 신고하는 기지를 발휘하는 등 강도 검거에 크게 일조했다.
해당 모습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혀 SBS '8시 뉴스'를 통해 보도됐으며, 서울관악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뉴스 인터뷰를 통해 훈훈한 외모가 공개되면서 이를 계기로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이 빗발쳤고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예인의 길에 들어섰다.
장동윤의 특이 이력은 이게 끝이 아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09년 제7회 현대시문학 청소년문학상 시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것이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대학 재학 중 보험계리사 1차 시험을 한 번에 통과한 엄친아이기도 하다.
연예계에 데뷔한 장동윤은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연기자의 삶을 시작, tvN '미스터션샤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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