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하동 최참판댁으로 김장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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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하동 최참판댁으로 김장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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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소설 속 김장 재현…김장시식·떡메치기·민속놀이 체험
지난해 행사 모습
지난해 행사 모습

경남 하동군은 오는 30일 낮 12시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안채마당에서 ‘최참판댁 김장하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참판댁 김장하는 날은 소설 <토지> 속 최참판댁의 전통식 김장하는 날을 재현하는 것으로, 최참판댁을 찾은 관광객에게 생동감 있는 체험과 오감만족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김장 재현 행사는 최참판댁 안채 대청마루와 마당에서 소설 <토지> 속의 윤씨부인이 하인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에 직접 양념소를 버무려 김장을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김장 담그기 재현 행사에 참여하는 종사자 10여명은 구한말에 입었던 의복을 착용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즉석에서 수육, 두부, 막걸리와 곁들여 맛 볼 수 있는 시식 기회가 주어지며, 김치가 필요한 관광객에게 ㎏당 6000원에 선착순 판매된다.

부대행사로 떡메치기 체험 후 인절미를 맛보는 시식행사를 비롯해 제기차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팽이치기 같은 전통 민속놀이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설 속 최참판댁에서 1년간 먹을 김장을 담그는 것처럼 그대로 재현하는 이벤트”라며 “주말 가족과 함께 <토지> 이야기 하며 <토지> 속 김장 맛보며 좋은 추억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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