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용인정신병원, 특별 심리학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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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용인정신병원, 특별 심리학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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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토드 켄트 대표)는 지난 14일 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이효진 이사장)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 1주년을 맞이하여 유타대 심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멘토링 프로드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지난 1년 동안 용인정신병원과 함께 우수 심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인턴십을 및 인도네시아 의료진 유타대 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였으며, 이번 특별 심리학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 및 MOU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양 기관 홍보 증진 방안 협력 구축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멘토로 나선 용인정신병원 정나래 임상심리과장은 유타대 심리학과 학생들을 만나 조현병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정신질환에 대한 오명(Stigma), 수능 입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법 등 유타대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전문적 대답을 이어나갔다.

정나래 임상심리과장은 학생들의 질문 중에서 최근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조현병 질문에 “다수의 대중이 조현병 환자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라벨링을 하고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라며 조현병은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으며,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심리학 진로 방향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심리학을 공부하려는 스스로의 동기를 잘 살펴보고, 긴 과정을 감내하며, 윤리의식을 잃지 않기를 조언하였다.

이번 멘토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고은 학생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심리학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심리학을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며 정나래 과장의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타대 학생들은 당일 용인병원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벗이미술관을 방문하여, 현재 전시 중인 “세상의 모든 어른들이 아침마다 그림책을 읽는 상상” 작품을 감상하였으며,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존 밤빅(John Bombic)작가의 생동감 있는 창의력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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