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의 대화? 팬미팅이겠지!
국민과의 대화? 팬미팅이겠지!
  • 손상대 대기자
  • 승인 2019.11.2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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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어제 저녁 8시부터 100분간 ‘국민과의 대화’를 본 분도 있을 것이고 ‘문재인 팬미팅’를 보신 분도 있을 것이다.

어제 방송 댓글을 보니 손상대TV 시청자들의 대다수는 ‘국민과의 대화’가 아닌 ‘문재인 쇼’를 봤다면서 화를 많이 내셨다.

나는 어제 MBC에서 진행한 문재인의 ‘국민과의 대화’를 보면서 ‘이제 MBC에서조차 문재인의 팬 미팅까지도 연출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제 이것이 ‘쇼’가 될지, ‘쇼’ 수준도 안 될지는 딱 두 가지만 보면 된다고 말씀드렸다.

첫 번째는 300인이라고 MBC에서 뽑은 사람들의 질문 수준, 두 번째는 사안에 대한 시간 배분이었다.

그런데 이 두 가지도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쇼’ 수준도 안 되는 문재인의 ‘팬 미팅’ 현장을 100분 동안 진행했다고 평가한다.

‘쇼’는 적어도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는 다수의 관객이 관람을 하지만, 팬 미팅은 그야 말대로 한 인물을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시급한 문제는 뭐니 뭐니 해도 조국 수사, 검찰 개혁, 안보, 한미 간-한일 간 외교 문제, 남북 문제,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밥줄인 경제 문제일 것이다.

지금 가장 국가적으로 가장 큰 이슈이며 가장 코앞으로 다가온 것은 민주당이 패스트트랙에 태운 선거법 개정안과 공수처 설치 법안이다.

‘검찰 개혁’이라는 미명아래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공수처 설치라는 말도 안 되는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웠고, 다음 주는 선거법 개정과 함께 밀어붙이려고 할 것이 분명하며 이는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을 정도의 사안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분열되었고, 국민들을 거리로 나오게 하였다.

그렇다면 국민들을 매일같이 거리로 나오게 만드는 현안에 대해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제 질문의 수준이나 시간 배분을 봤을 때 도대체 뭘 하자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갔다.

국민 분열이 하루가 멀다 하고 증폭되고 있는 이 와중에 그리고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사안이 수두룩함에도 불구하고, 100분 중에 다문화 문제를 가지고 무려 30분 동안 이야기하고, 성 소수자 이야기로 20분을 소비하는 것이 말이나 되나?

그리고 MBC에서는 심혈을 기울여서 패널들을 뽑은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질문자들은 하나같이 질문이 아닌 한풀이, 개인 생각, 부탁이 대다수였다.

이게 무슨 ‘국민과의 대화’인가? 어차피 팬미팅 하는 거 문재인보고 노래라도 불러달라고 하지 그랬나?

무엇보다 가장 이해가 안 갔던 것이 어떻게 된 것이 질문을 하는 사람들마다 예전에 문재인과의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같이 예전에 뵌 적이 있다는 말로 시작하는 게 너무 신기했다. 나는 매주 광화문에 나가고, 지금도 청와대 앞에서 매일같이 노숙을 하시는 분들은 문재인을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이 분들을 얼마나 운이 좋으면 문재인을 또 볼 수 있는 것인가?

이건 청와대에서 연출하는 ‘문재인 팬미팅’마다 따라다니지 않는 이상 도저히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질문은 겉돌았고, 질문이라고 보다는 하소연에 가까웠으며, 문재인의 답변 역시 그동안 해왔던 원론적인 수준에 그치고, 부가 설명 또한 그동안 문재인이 보여주었던 남 탓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가장 어이가 없던 것이 방송 초기에 빅 데이터라고 보여주면서 전체 지원자들이 사전에 써낸 질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등 경제에 집중됐고, 검찰 개혁과 외교 안보 이슈가 뒤를 이었다는 빅데이터를 공개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시간을 방송 초기에 언급한 빅 데이터에 기반을 두어 시간을 할애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국 문제, 검찰개혁 문제, 소득주도 성장, 일자리 문제, 탈원전 정책, 입시 문제, 안보-외교 문제에 관한 질문은 거의 나오지 않은 채 문재인의 개인적인 의견을 물어보는 질문만 계속해서 이어진 것이다.

그마저도 주 52시간과 부동산 문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문재인은 청와대나 관계부처의 문제가 아닌 국회에서 입법이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국회 탓을 했다. 또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준 것이다.

여러분께서는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국민들이 주 52시간과, 부동산 문제 등 많은 현안에 대해서 분노하는 이유가 뭔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증거를 문재인이 어제 또 한 번 보여준 것이다. 내 눈에 딱 걸린 것이다.

문재인은 실수했던지 모르고 있었다. 국회 입법이 늦어져서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의 정책 기조 자체를 국민들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눈과 귀를 닫은 채 국민들을 무시하듯 강행하고 있기 때문에 분노하고 있는 것 아닌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 그렇게 나라 말아먹는 설익은 정책과 실험정책, 실패정책들을 강행했으면 이제는 정신 차리고 근본적인 전환을 해도 모자랄 판에 나는 잘못이 없고, 국회가 일 안해서 지금과 같은 사태가 벌어졌다고 말하는 게 문재인이 방송에 나와서 할 말인가?

무슨 일이건 불리하면 그렇게 남 탓하며 책임 회피할 수 있는 자리라면 대통령이 뭐 때문에 필요한지 모르겠다.

어디 일 안 하는 국회 하루 이틀 봤나? 국회의원까지 해본 사람이 그것도 모르고 그 자리에 오른 것이라면, 적폐청산보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 생각부터 했어야 한다.

무엇보다 문재인이 판단하기에 국회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이 이 사단이 났다고 판단이 된다면, 국회 때문에 도저히 나라 제대로 못 끌고 가겠다면 문재인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을 판단해 그 자리에서 물러나든지, 아니면 국민들과 함께 국회를 해산시키든 둘 중 하나는 했어야 했다.

식물국회, 빈사국회, 개판국회 이런 소리 하루 이틀 들었습니까. 뭐 하러 국회를 기다리고 있나?

‘검찰 개혁’이라며 장관 없이도 청와대로 차관 불러서 국회 패싱하며 개정안 처리 잘하면서 다른 사안에 대해서는 국회 입법이 늦어지고 있다는 핑계를 대면 어떤 국민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겠는가?

무엇보다 ‘조국 사태’에 관해서 문재인은 “조국 전 장관으로 지명한 취지와는 상관없이 결과적으로 많은 국민에게 오히려 갈등을 주고 분노하게 만든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지금 장난치나? 문재인의 말대로 조국 일가가 국민에게 오히려 갈등을 주고 분노하게 만들었다고 말을 했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릴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조국 수사에 대해서는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은 채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 끝인가?

무엇보다 ‘조국 지키기’에 가장 큰 열의를 보여주는 곳이 청와대임을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데 그 한 문장으로 조국 사태를 넘어가려고 하는 문재인의 모습을 보면서 참 다시 한 번 더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어떻게 된 게 조국 질문만 나오면 이제는 거의 뭐 기계적으로 검찰 개혁 이야기를 하고 있다.

문재인은 조국 사태에 대해서 단 한마디 하고서 “이번 기회에 검찰 개혁의 중요성과 절실함이 다시 한 번 부각된 건 한편으론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원론적인 주장을 반복했다.

앞서 말씀드린 최근 논란이 된 ‘법무부 장관에 수사 사전 보고’ ‘오보 기자의 검찰청 출입 제한’ 등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공수처 설치와 관련해서는 “정쟁화 돼 있다”며 야당의 책임을 묻는 듯한 발언까지도 스스럼없이 했다.

국민들이 조국 사태에 관해서 가장 분노하고 질문한 의도는 검찰개혁의 유무가 아닌 우리 사회의 ‘공정’에 관해 뿌리를 송두리째 흔든 조국 일가에 대한 공정한 수사와 엄정한 사법 처리에 대해서 물어본 것인데도 불구하고 문재인은 이에 관해서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것이다.

어제 말하는 것을 보면 문재인 스스로가 저질러 놓고, 정작 문재인도 지금 어떻게 조국을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눈치다.

솔직히 문재인은 조국이 수사나 재판 과정 중에서 이상한 소리 할까봐 ‘조국 지키기’만 생각할 뿐이지 국민들이 조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는 것 같았다.

게다가 지금 북한이 하루가 멀다 하고 도발하고 있는 이 와중에 문재인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쟁 위험 국가에서 이제는 평화로운 나라가 되었다”며 자화자찬까지 하고 있다.

김정은이 도대체 얼마나 더 도발을 해야 이 정권은 북한을 위험 국가로 인정을 할지 저는 그 정도를 이해 할 수 없다.

지소미아 문제에 관한 질문에도 기존의 원론적인 답변만 할 뿐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없었다.

한마디로 조국 사태와 마찬가지로 일을 저질렀는데 막상 일이 벌어지니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그냥 손 놓고 있는 것이다. 꼼수만 찾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문재인은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서 “한국이 일본 안보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일본이 안보적으로 한국을 믿지 않고 수출통제를 했다”, “(그래서) 군사정보 교류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이 일본과의 군사정보 교류가 끊길까봐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서 걱정하는 것인가? 지금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은 지소미아 파기로 인하여 한-미 동맹이 파탄날까봐 우려하는 것이다.

한-미 동맹 깨지면 가장 웃으며 좋아할 놈이 바로 저기 위에 있는 김정은이기 때문에 걱정하는 것이고, 그 김정은이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에 가장 큰 위험 요소이기 때문에 김정은이 좋아하는 짓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그렇데 한-미 동맹과 같은 알맹이는 쏙 빼놓고 일본이 잘못해서 지소미아 파기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가 지금 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을 못하고 있으며, 알더라도 문재인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정규방송이 끝나고 혹시 유튜브 방송까지 끝까지 시청하신 분들 있으신가? 정규 방송 끝내고 나니 아주 그냥 ‘팬미팅’인 거 대놓고 인증을 한다.

보니까 패널 중에서는 중국 동포는 물론이고, 인도네시아에서 왔다며 문재인과 사진 찍어달라고 아우성을 치는 모습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고 있다.

이제는 국내도 모자라서 해외에 있는 ‘대깨문’까지 MBC가 모집을 한 모양이다.

이걸 ‘국민과의 대화’라며 ‘국민’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청와대와 MBC는 낯부끄럽지 않은지 반문하고 싶을 지경이다.

이제는 ‘쇼’도 연출 못해서 ‘팬미팅’정도밖에 연출을 못하는 청와대의 무능 그 자체를 어제 100분이 넘는 시간동안 보여주었다. 이러니 탁현민이 대놓고 비판한 것 아니겠는가? ‘쇼’ 전문가가 보기에도 이건 ‘쇼’ 수준도 안 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제 문재인의 ‘팬미팅’ 현장을 보면서 가장 소름 끼쳤던 것은 팬미팅을 마치며 문재인이 한 말이었다. 문재인은 “우리는 임기 절반 올바른 방향을 설정했다”, “같은 방향으로 계속 노력해간다면 우리가 원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말을 하며 마무리했다.

나는 이 말을 들으면서 앞으로의 대한민국이 참 무서워졌다. 단 2년 6개월 동안 대한민국을 이 지경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올바른 방향이었으며, 앞으로도 같은 방향으로 계속 노력해 간다고 합니다. 지금 말씀드리고 있는 이 와중에도 등꼴이 오싹하다.

아직까지도 국민들이 광화문에서 나와서 ‘문재인 퇴진’을 외치는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 전혀 고민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결국 총선 전에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팬미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이 진행이 되었다.

참 이제는 이러한 문재인의 행보를 보면서 웃음도 안 납니다. 앞으로의 대하민국이 참 암담해 보여서 답답할 뿐이다.

다음 소식 전해드리겠다.

검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조국이 민정 수석 시절에 무마해 주었던 유재수 부산시 경제 부시장의 비위 의혹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유재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유재수 서울 주거지와 부산지 집무실을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유재수를 소화조사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유재수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강제 수사에 돌입하였고, 5일 뒤인 11월 4일에는 유재수가 근무했던 금융위원회 등을 압수수색했다.

그리고 어제 오전 유재수의 서울 도곡동 자택과 부산시 경제부시장실, 관시, 관련 업체 등 5곳을 압수수색하여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조국 수사에서 보신 것과 같이 공직자 비리에 관해서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으면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지 않는다.

조국도 그렇게 아니라고 이야기 했지만 지금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봤을 때 결국에는 모든 범죄 혐의가 발각되지 않았는가?

검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의미는 유재수와 관련된 혐의를 포착하였고, 이미 구체적인 단서가 확보되었으며, 이에 따른 소환조사가 임박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러분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유재수는 2017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재임 시절 증권회사에 갑질을 했다는 비위 의혹이 제기돼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고, 이 감찰 보고서에는 유재수가 출퇴근과 해외출장 때 기업들로부터 차량 및 각종 편의를 받았으며 자녀 유학비, 항공권 등의 각종 금품을 수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검찰의 이번 수사에 주목을 하는 이유는 유재수를 소환 조사한 후 검찰의 칼 끝이 청와대 민정수석실로 갈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이다.

김태우 수사관이 지난 2월 청와대 윗선 지시로 유재수 비리 의혹 조사가 무마됐고, 수사 의뢰를 주장한 특별감찰반원은 인사 보복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무엇보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조국이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청와대가 아무 것도 모르고 김태우 수사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했지만 이제는 판이 완전히 뒤집힌 것 같다.

과연 자신은 조국을 전혀 모른다고 했던 유재수의 말과는 달리 검찰이 어떤 증거를 찾아낼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비리 혐의를 밝히는 것을 넘어서 그냥 조국과 대화한 증거라도 찾게 된다면 조국과 유재수가 그동안 또 국민들을 향해서 또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들어나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보다 이번 검찰의 유재수 압수수색을 보면서 조국 일가에 범죄 혐의에 대해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조국에게 검찰이 입을 열도록 만드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본다.

지금 자신의 일가의 범죄 혐의도 방어가 불가능한 이 와중에 유재수 사건까지 터진다면 조국은 그야 말대로 사면초가가 될 것임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국은 선택을 해야 한다. 바로 조국이 아는 또 다른 누군가의 비리를 검찰에게 넘겨주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와대의 눈 밖에 난 검찰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도 조국에게 이러한 정보를 받는 것에 가장 확실할 것이다.

조국이 알고 있으며 검찰이 가장 원하는 비리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일까?

모두 다 알고 계시기에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다.

과연 검찰이 유재수의 PC에서 어떤 증거를 찾을 것이며, 이 증거로 인하여 조국이 어떤 태도를 보이고, 청와대가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도록 하겠다.

다음 소식이다.

이인영이 이제 드디어 강공을 펼치는 것 같다. 어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막가파 아스팔트 극우세력 흉내를 내고 있다”고 했다.

예전 같으면 분노하겠지만 이제는 아주 대놓고 도발을 하니 오히려 차분하게 맞대응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이거 지금 황교안 대표에게 살짝 도발을 하면서 황교안 대표가 태극기 세력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지 운을 띄운 것이다.

안 그래도 지금 ‘통합’ 때문에 당 내 마찰음을 빗고 있는 황교안 대표에게 이때다 싶어서 펀치 한 방 날린 것이다.

또한 이인영은 “제1야당 대표가 막가파 아스팔트 극우세력 흉내내는 건 우리 정치의 큰 비극”이라며 “격렬한 정쟁 유도해 당내 쇄신 요구 덮고 넘어갈 수 있다 생각하는 것도 낡은 정치 문법으로 제1야당이 개혁보수로 전면 쇄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냥 한마디만 하겠다. ‘너나 잘하세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았는데 이인영은 기억을 못 하는 것 같다. 당신이 말하는 ‘막가파 아스팔트 극우세력’ 수백만명이 광화문에 모여서 ‘조국 퇴진’을 외쳤고, 청와대가 민주당이 그렇게 옹호했던 조국이 사퇴를 했다.

이인영은 매주 마다 광화문에 수십만 국민들이 나와 ‘문재인 퇴진’을 외치고 있는데, 마치 그것을 축소하려고 하는 듯하다.

문재인이 만든 아스팔트세력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일들을 앞으로 하게 될지 이인영은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보기를 바란다.

아스팔트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어제 문재인의 ‘팬미팅’과는 전혀 다른 모습일테니 각오하고 두 눈 제대로 뜨고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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