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일 오전 10시 진주 동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송지혜 강사를 초빙해 ‘저출생⋅고령사회,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송지혜 강사는 학생들과 강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감⋅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해 인구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학교와 가정에서 서로 차별하지 않는 성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결혼과 출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학생들은 저출생 고령사회의 인구감소 현상에 대해 공감하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에게 성 평등한 문화 정착과 결혼⋅가족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