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기성의 아내인 쇼호스트 이은비가 남편을 위해 무대에 올랐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남성듀오 '캔(CAN)'의 싱글앨범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진행을 맡아 지원사격 했다.
앞서, 배기성은 무려 12살 연하의 아내 이은비와 2017년 11월 19일 결혼에 골인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어느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앉은 이은비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배기성은 곧바로 친구를 통해 합석을 제안했고, 이를 지금의 아내인 이은비가 수락해 인연이 이어졌다고 한다.
배기성은 아내 이은비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대해 "3년간 연애를 했다. 담배를 피면서 걷고 있는데 무심결에 꽁초를 길바닥에 버렸다. 그런데 아내가 뒤따라오면서 그걸 줍고 있더라. 그때 뭐가 팍 왔다. 무조건 이 친구랑 결혼해야겠구나 싶었다. 이 친구 인생에 마이너스가 될지는 몰라도, 내 인생에는 절대 마이너스는 안 되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은비 역시 남편 배기성의 배려심 넘치는 성품에 반해 결혼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기성은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 48살이다. 1993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며 그룹 캔으로 활동하며 '내 생의 봄날은' '천상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쇼미777에서 마미손과 스페셜 무대를 펼쳤는데, 그야말로 무대 수준도, 관객 반응도 참가자들보다 폭발적이었다. 특히 음원과 같은 수준의 엄청난 라이브 실력이 주목받았다.
배기성의 아내 쇼호스트 이은비는 1984년 생으로 2007년 미스코리아 대구 미로 선발 되었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로 현재 쇼 호스트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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