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관리가 IoT 기술 지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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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관리가 IoT 기술 지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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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인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준원)는 동절기 콘크리트의 양생관리를 위해 지능화된 스마트리(SMARTRI) 서비스와 스마트 수화열관리 시스템을 지난해에 이어 올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수화열관리 시스템은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등의 대형건설사와 건축자재 및 계측관리 사업자 등에 납품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동절기 동안 오피스 건축물과 아파트 건축현장, 고속도로 토목현장 등에서 콘크리트 양생관리에 있어 그 효율성이 입증된 바 있는 차별화된 콘크리트 양생관리 솔루션이다.

스마트리(SMARTRI) 서비스는 콘크리트 내부 온도와 외부 온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양생관리 솔루션이다.

무선 통신 센서 디바이스를 통해 현장 관리자는 언제 어디서든지 콘크리트 양생온도(수화열)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압축강도를 예측할 수 있다.

콘크리트를 타설하게 되면 발생하는 열에너지와 적산온도를 통해 등가재령을 산출하고, 경과 시간대별 콘크리트 강도를 추정할 수 있는 지능화된 스마트리(SMARTRI)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동절기에는 콘크리트 구조체 주변을 보온재로 둘러싸고 일정 수준 이상의 강도가 얻어질 때까지 공간을 급열하여 양생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급열양생에 있어서 지나치게 온도가 높거나 낮으면 급속건조에 의해 균열이 발생하거나 동해를 입어 심각한 품질저하가 초래된다.

따라서, 적정 수준의 급열을 통해 콘크리트의 품질을 확보하고 에너지낭비를 방지할 수 있도록 급열공간의 온도와 콘크리트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기존 건설현장에서는 동절기 온도관리를 위해 자기기록 온도계등을 활용하여 사후확인 방법에 의존하다 보니, 심야의 급열량 부족이나 갈탄 추가투입에 따른 과열로 인한 급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적절한 대응이 어려웠다.

또한, 혹한기가 되면 심야의 추가 급열을 위해 일산화탄소 중독 등 사고위험이 높은 급열공간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다 보니 최근에도 이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건설현장 관계자는 “각 건설현장마다 스마트 수화열관리 시스템을 통해 적정한 열량투입관리에 따른 콘크리트의 품질관리가 간편해지고, 심야에 현장작업자의 투입제한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한 만큼, 공사기간 준수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리 센서 디바이스는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인 LoRa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저전력 장거리 무선통신 기반으로 최적화된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불편한 무선중계기 설치와 별도의 상시전원이 필요한 기존의 센서 장치와는 달리, 스마트리 온도센서 디바이스는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전원공사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각종 산업현장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측정된 콘크리트 양생온도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욱 진화된 강도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지능화된 콘크리트 양생관리 시스템 뿐만 아니라, 동절기 급열장치와의 직접적인 연동을 통해 급열량을 제어하고 발열갱폼 및 슬립폼 등의 다양한 건축자재의 시공방식에 대한 연구를 점진적으로 서비스에 접목해서 보다 차별화된 지능형 스마트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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