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16일 오전 10시, 아산시 배방읍주민자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19 꿈여울청소년봉사단 이그나이트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꿈여울봉사단은 ‘꿈이 담긴 여울물’이라는 뜻으로 청소년주도의 민주적인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올 7월에 발대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5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총 5개의 팀으로 나누어져 자원봉사활동주제를 다양하게 정하며 11월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본 이그나이트 발표회 및 수료식은 꿈여울봉사단 청소년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온아로타리클럽 금산 장광석회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소개, 이그나이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본 수료식을 더욱 뜻 깊게 만든 것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발표를 준비한 점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 자료를 만들어 자원봉사활동내용,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느낌 점을 이야기하고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이그나이트 발표를 심사하는 심사자를 자원봉사거점센터 상담가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성실히 참여하여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인 관계를 갖고 있는 선배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하여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구성했다.
김대경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사회에서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이 무엇인지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며 한 걸음 더 성장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를 최고라고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미 최고”라고 격려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 3620지구 온아로타리클럽은 꿈여울봉사단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1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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