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에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평생학습으로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배움의 장이 마련된다.
인제군평생학습센터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인제다목적구장에서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배움과 나눔이 있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제7회 인제군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중점관리지역이 강원 전 지역으로 확대 지정돼 잠정 연기되었던 행사를 일시와 장소를 변경하여 1일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야외행사에서 아늑한 실내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홍보체험, 전시회, 공연 발표회,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마련된다.
평생학습 홍보 및 체험관에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연령과 계층이 참여 할 수 있는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제의 특색을 반영한 체험·전시 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성인 문해 교육학습자 시화전, 평생학습 작품전시회 등 지역 평생교육 학습자들과 강사들의 작품 감상은 물론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평생학습 버스킹 공연이 수시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행사 및 부대행사로 드론 장애물 체험, 서예전문가가 써주는 ‘우리집 가훈 써주기’, 신나는 배움 놀이터와 학습놀이마당, 포토존 등은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잠정 연기됐다가 군민들의 열망과 기대 속에 개최하는 만큼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배움과 나눔의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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