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수)는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각 자생단체장 및 경로회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학성동 무후제는 1928년 당시 거금을 마련해 (구)원주읍사무소에 희사한 김석보 옹 등 23분의 넋을 위안하기 위한 것으로, 1985년부터 음력 10월 15일마다 학성동 경로당에서 제향을 모시기 시작해 현재는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봉행하고 있다.
이날 무후제에서는 학성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혜영)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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