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빈이 ‘기억을 헤매다’이후 1달 반 만에 새로운 가을 감성 발라드를 예고했다. 가수 빈(VIN)의 아티스트 면모가 돋보이는 자작곡이며 추운 가을 외로운 느낌을 가득 품었다.
‘고막남친빈’이란 타이틀로 활동을 시작한 빈(VIN)은 지난 5일 오후 공식 SNS계정에 타이틀곡 ‘왜’ 뮤직비디오 티저(M/V music video teaser) 영상을 공개했다.
선공개된 뮤비 티저 영상 속 빈(VIN)은 우수에 찬 표정을 지으며,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듯 담담한 보이스로 쓸쓸한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감돌았다.
“선선 한 바람 불던 그날 밤
달빛이 길을 밝혀주던 날
너와 마주 잡은 두 손이
떨어지고 나에게 말했지“
빈(VIN)의 타이틀곡 ‘왜’는 여자의 이별을 무심히 직감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마음이 멀어져 가는 연인이 단지 옆에만 있길 바라고 또 떠난 사람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남자의 진심을 가사에 잘 녹여냈다.
‘기억을 헤매다’의 편곡을 맡았던 편곡가 ‘배형호’와 다시 한번 콜라보로 둘의 합을 맞춰 시너지를 발휘했다.
가을밤 내추럴하게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그의 감성을 녹인 이 ‘왜’는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프로이별러 ‘빈’의 소속사 예담엔터테인먼트 측은 “빈(vin)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이라며 리스너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빈(vin)의 이번 싱글앨범은 내일인 11월 6일 정오 12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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