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신이 어린 시절과 새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려 화제다.

이승신은 최근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새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연락이 끊긴 직장 후배분을 찾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과거 어떤 아이였냐"는 질문을 받곤 "많이 모자랐던 아이 같았다"고 운을 뗀 뒤 "지붕 위에 올라가 뛰어내리기를 했다. 잘못 뛰어내려서 머리부터 떨어졌다"고 말했다.

또 새 자전거를 잃어버린 사실을 털어놓으며 "제가 손이 많이 가는 애라고 하지 않았냐"며 "열 경기를 많이 했다. 새아버지가 열만 났다 하면 저를 등에 업고 가셨다"며 새아버지를 친아빠인 줄 알고 자랐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