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재벌 3세로 오뚜기에 받은 혜택? "신제품 시식+모델 출연료는 일반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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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지, 재벌 3세로 오뚜기에 받은 혜택? "신제품 시식+모델 출연료는 일반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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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너 3세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결혼, 재력에 대한 질문을 받아 화제다.

함연지는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올해 28세지만 결혼 3년차냐는 질문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재력과 관련된 질문에 그녀는 "대답 안 한다"며 어찌할 바를 몰라 어색해했다.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재벌 3세라는 사실이 밝혀져 주목받았던 함연지는 한 방송에서 "슈퍼에 가면 라면 코너에서 괜히 귀를 쫑긋한다"며 "O사의 라면이 맛있다고 바람을 잡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사 라면을 먹은 게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럴 분위기가 아니다. 왠지 모를 충성도가 생긴다"고 털어놨다.

그런 함연지는 재벌 3세로서 받은 혜택에 대해서는 "딱히 없다"고 밝히며 "사내에 저렴한 직원마트가 있는데 그 마트를 이용할 수 있다"며 "신제품 출시 전 시식기회도 있다. 평가를 하는 건 아니고 먹어볼 수 있다"고 털어놨다.

한때 오뚜기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그녀는 모델료에 대해서는 "일반인이 광고를 찍으면 받는 액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많은 주식을 갖고 있는 연예인 주식 부자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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