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1~25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 9,7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0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2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 10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오른 45.7%(매우 잘함 28.2%, 잘하는 편 17.5%)로 2주 연속 상승하며 45%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9%p 내린 50.4%(매우 잘못함 39.0%, 잘못하는 편 11.4%)를 기록, 긍정평가와의 격차는 4.7%p로 좁혀진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p 증가한 3.9%.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1.1%p, 76.5%→75.4%, 부정평가 21.6%)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반을 유지했고, 보수층(▼3.2%p, 부정평가 80.9%→77.7%, 긍정평가 20.9%)에서는 부정평가가 4주 만에 80% 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도층(▲1.5%p, 긍정평가 10월2주차 33.5%→10월3주차 38.8%→10월4주차 40.3%; ▼2.6%p, 부정평가 64.1%→58.9%→56.3%)에서는 2주 연속 결집세가 이어지면서, 긍정평가는 40% 선을 회복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 50대와 60대 이상, 서울과 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상승한 반면, 진보층, 30대와 20대, 40대,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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