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5일 공문서에 있어서 일본인 이름의 로마자 표기에 대해서 내년 1월 1일부터 원칙 "성(姓), 이름(명, 名)" 순서로 하기로 결정했다.
성(姓)을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경우는 모두 대문자로 할 방침도 확인하고, 각 부처가 관계 업계에 통지하고 민간에도 알리기로 했다고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 문부과학상이 25일 각의 후 회견에서 밝혔다.
문부과학상은 “내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전광판의 로마자 표기와 보도 등에서의 표기가 다르기 때문에, 성-명 순으로 통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카드 등 민간에서는 당장 일반 사회에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 각 업계는 각자 알아서 하면 된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