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대 경제학원 쑤지안(蘇剣, 소검)교수는 23일 2018년도 중국의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태어난 아이는 1,523만 명으로 집계하고 있지만, 이는 부풀려진 데이터일 가능성이 있다고 중국신문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経済報道)’ 인터넷 판이 주장했다.
쑤지안 교수에 따르면,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衛生健康委員会)가 정리한 연감은 2018년의 출생수를 1362만 명으로 하고 있어,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와 161만 명 차이가 나고 있다.
중국 전국 각지의 정부가 출생 수를 대폭 부풀려 보고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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