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성명준이 사기 및 협박 혐의로 1년 3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것을 두고 억울함을 토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성명준은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징역 1년 3개월을 받았다며 억울하다는 제목의 영상을 남겼다.
성명준은 권리금 750만원을 주고 얻었던 가게의 권리금을 제3자에게 1억2000만원이라 바꿔 말한 뒤 가게를 넘겼다. 바꿔 말한 이유는 자신이 싸게 들어간 걸 알면 이들이 서운해할 것 같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로 인해 성명준은 그들에게 고소를 당했고, 징역 1년 3개월 실형을 선고받게 된 것.
그러나 그는 이 같은 판결에 "지난 과거가 큰 작용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제 지난 과거가 깨끗하지는 않다. 사기와 협박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명준 사건'을 두고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한 인물을 식물인간으로 만들었던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말한 사실이 회자되며 비난이 일고 있다.
아프리카TV 생방송 도중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성명준은 2대 7로 싸운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길거리에서 한 명은 식물인간 되고"라며 "넘어뜨렸는데 피가 줄줄 흐르더라. 한 명은 맞으면서 쫄고. 변기통 날아다니고 뚝배기, 삽 날아다녔다"고 말했다.
성명준은 아무런 죄책감 없이 이야기를 이어가 보는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성명준은 과거 교도소에서 3년간의 수감생활을 한 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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