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10월 축제 성공은 시민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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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10월 축제 성공은 시민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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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21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진주의 10월 축제 성공은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진주 10월 축제가 성황리에 끝나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들과 축제 기간 중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복구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주신 경찰·군인·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은 15,0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의 숨은 노력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불편을 감내해 주신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주인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 시장은 “올해 10월 축제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축제, 안전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3개 축제 주관단체가 머리를 맞대어 축제구역 확대를 추진해 도시 전체를 축제로 풍성하게 했으며,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보다 더 큰 변화와 성과를 이루어냈는데 KT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축제 방문 관광객 수가155만 7천 명으로 작년 대비 14만 4천 명이 증가해 10.2% 증가세를 보였고, 1일 최다 방문 관광객은 지난 10월 5일 18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총사업비는 37억 5천만 원이며 수입은 총 16억 7천만 원으로 전년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재정자립도는 44.5%를 달성했다.

조 시장이 밝힌 올해 10월 축제 운영성과로는 먼저,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축제, 시민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축제로 운영했다.

지난해 성공적인 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 이후 축제발전 사후 평가를 3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한편 축제 주관 3개 단체로 구성된 축제협의체를 구성해 일찌감치 축제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시민의 축제 참여확대를 모색했다.

개천예술제는 전국가장행렬·시민심사단·종야축제·각종 경연대회, 남강유등축제는 전통시장 상인의 실크 축등 달기·유등라이브 방송·지역 대학생의 창작등 디자인 개발과 무장애 축제장 여행프로젝트 진행,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연예인과 함께하는 팬-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해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둘째, 축제 구역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축제로 운영했다.

3개소의 도시 진입 IC, 원도심과 전통시장, 지하도상가, 가좌동 볼래로 거리, 로데오거리, 셔틀버스 임시주차장 등에 유등과 소망등 축등, 그리고 실크 축등을 설치해 축제 구역을 지난해보다 확대했다.

전통시장 등 6개소에 130회가 넘는 버스킹 공연, 상인연합회와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개최, 한국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지역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1,0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전통시장에 직접 유치했다.

셋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다.

개천예술제는 사상 첫 전국 순회경연대회 개최(창원, 순천), 경연대회 위상제고(훈격 및 시상금 격상), 가장행렬 해외교류(독일 베를린), 기존 장르를 벗어난 신선한 프로그램(진주스타 메이킹 아이돌) 구성, 시민의 축제 직접 참여확대 등 다양한 시도를 추진했다.

특히 해외는 물론 국내 각지에서 참여한 33개팀 3,000여 명의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에 제주오현고등학교 관악대(1954년 5회) 참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가 정도준 선생(1959년 10회)의 개제식 휘호퍼포먼스는 개천예술제의 역사와 명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남강유등축제는 ‘100년의 추억’이란 주제로 대형 봉황등·소싸움등·고싸움등, 물·불·빛이 어우러진 최첨단 워터라이팅쇼,동영상을 연출한 천수교와 진주교의 빛 터널, 진주성에 설치된 영롱한 실크축등, 로봇물고기 유영쇼, MBC경남과 함께한 ‘유등라이브방송’, 백악기 인 진주, 유등과 꽃이 조화를 이룬 유등정원, 젊음의 열정이 넘치는 EDM(일렉트릭 댄스뮤직) 파티 등을 선보여 10월 축제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유등정원에서 펼쳐진 EDM파티는 올해 가장 이슈가 된 장소로 등극하기도 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연예인과 함께하는 팬-사인회와 토크쇼, 스턴트맨의 액션 퍼포먼스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넷째, 축제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해 대한민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진주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한 남강유등축제 수상카페는 축제기간 중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국립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작은 시선’회원들은 축제장 곳곳을 사전 답사하며‘무장애 축제장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 작은 울림을 주었고 지역 사회에 충분한 공감을 얻기도 했다.

다섯째, 최근 관광객 트렌드 분석을 통한 맞춤형 홍보 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 축제였다.

올해는 인터넷과 SNS,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한 축제홍보를 대폭 강화했다. 유튜브·페이스북 등 7개에 달하는 SNS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축제 프로그램 생중계(유등라이브, 워터-라이팅 쇼), 인증-샷 이벤트, 감성 홍보영상, 카드뉴스, 소망등 달기 위치확인 문자서비스, 교통안내 등 축제 방문을 유인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 홍보영상을 70만 명이상이 접했고 감성홍보 영상은 6만 1천여 명이 접했으며 축제장 상세 정보 접근은 최대 3만 여명에 달했다.

특히, 조 시장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주인의식이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의 밑거름이었다고 강조했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지난 2일과 3일 일부 축제장이 침수되어 휴장했지만 자원봉사자·경찰·군인·소방·공무원 등 1,000여 명이 합심해 피해지역을 하루만에 신속히 복구하고 축제장을 재개장했다.

또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임시주차장 운영, 탄력적인 셔틀버스 운행 등 7개 분야의 맞춤형 교통대책을 추진해 차량소통의 원활을 도모했다.

이런 성과는 교통·급수·안전·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 주신 15,000여 명의 자원 봉사자, 자가용운행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각종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을 말없이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10월 축제와 함께 해주신 GS리테일, 코레일부산경남지사, 경상대학교LINC+사업단, MBC경남, 한국실크연구원, 주베를린 한국문화원, 진주지역자활센터, 더웨이닝코리아에도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올해 이룬 성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축제의 원조도시, 축제 한류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시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축제는 진주의 역사, 문화에 기반을 둔 10월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으며, 축제구역을 상대·하대지역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축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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