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가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황현희, 유시민 등이 진행 중인 유튜브 방송에서 익명의 KBS 여기자를 성적인 의미로 지적하는 대화 내용이 오고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행을 맡았을 뿐인 황현희까지 '성희롱 논란'의 가해자가 돼 이목을 모았다.
황현희는 개그맨이 본업이지만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 진행을 도맡아 일부 대중들은 "황현희가 개그맨인 줄 몰랐다", "황현희는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가 더 맞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지난 4월 황현희는 TV조선 '스마일킹'을 통해 8년 만에 개그맨으로 복귀를 알린 바 있다.
황현희는 당시 "시사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나는 코미디언이다. 풍자, 해학은 코미디 코드 중 없어지면 안 되는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장르를 통해 코미디, 시사를 섞는 것 뿐 천직은 코미디언이다"라고 밝혔다.
풍자, 해학을 중시했던 황현희는 현재 시사 관련 진행 도중 '성희롱 논란'에 휘말려 사과 입장을 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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