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혐 의심되는 '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여성 커뮤니티에서는 "사회적 세뇌가 문제" 주장
[단독] 남혐 의심되는 '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여성 커뮤니티에서는 "사회적 세뇌가 문제" 주장
  • 최진욱 기자
  • 승인 2019.10.1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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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선문대학교에서 여성이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선문대학교 칼부림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14일 게재됐다.

게시글에 적힌 내용을 보면 한 여성이 선문대학교에서 지나치는 남성의 머리를 우산으로 가격하자 남성이 우산을 뺏고 항의했고, 분을 참지 못한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남성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선문대학교 사건과 관련해 충남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선문대학교에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라 자세한 사항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에 대한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산되고 있는 남성혐오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명 여성 커뮤니티인 '워마드'에 올라오는 게시물이 남성혐오가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워마드'에는 여성을 무시하는 풍토가 우리나라에 만연해있다며 한남(한국남성)은 여성의 분노를 감내해야한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게다가 해당 커뮤니티에 익명으로 올라온 글에는 "여자들은 사회적 세뇌에 억울해도 자신의 탓을 하며 우울증에 걸려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 여자가 한남(한국남성)을 살해하는 것은 정당방위 아니냐"는 문구가 담겨있기도 했다.

이와 같이 남성혐오를 담은 글이 온라인에 팽배하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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