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라크 전쟁 수행 목적의 하나는 사담 후세인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전쟁 중 미국은 온 힘을 쏟아 부으며 사담 후세인(Saddam Hussein)제거에 심혈을 기울였다. 결국 사담이 권좌에서 사라지긴 했으나 그의 생사여부에 대해서는 전쟁이 끝난 지 거의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오리무중이다.
최근 미 정부관리들은 사담 페다인(Fedayeen)부대원과 사담 정보기관 사이에 오간 이야기를 통신으로 엿들은 결과를 근거로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이 미국의 미사일 공격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는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고 있지만 백악관은 그러한 증거들이 나오고는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뉴욕타임스 신문을 인용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사담이 살아 있고 이라크 내 어딘가 숨어있으면서 최근 이라크 내 미군에 대한 무장 공격을 지원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는 미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통신은 “우리는 그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르며 정보기관 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있다”고 백악관 스콧 맥클레란 대변인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와는 별개로 미 관리들은 정보기관 내에서는 생존 가능성이 우세하나 아직 결론을 내린 것은 없다고 알려지고 있다. 미 엔비시 방송 “투데이 쇼”와 인터뷰를 한 이라크 주둔 미 행정 관리 폴 브레머(Paul Bremer)씨는 “솔직히 말해서 사담의 생존 여부를 알지 못하며 미 정보기관들의 정보도 생존과 사망의 두 갈래로 의견이 나뉘어 있고, 따라서 우리도 그것을 알고싶으며, 중요한 것은 현재 그가 이라크에 없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하고 있다.
미국은 사담 후세인의 최 측근의 한 사람인 “다이아몬드 에이스” 아비드 하미드 마흐무드 알 티크리트(Abid Hamid Mahmud al-Tikriti)를 체포했는데 그는 공식적으로 미국이 수배를 내린 이라크 권력 순위 제4인자였다. 그는 “미국은 알라의 적이다”고 주창하며 이라크 국민들에게 선동을 한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미국은 사담의 행방을 깨내기 위해 그를 강하게 심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라크 전쟁 개시일인 지난 3월20일부터 4월7일까지 바그다드에 대한 미국의 집중 공격에도 불구하고 사담의 육신이라는 확실한 증거물을 발견해내지 못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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