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열린 마곡사 신록축제의 한 장면.^^^

예로부터『춘마곡 추갑사』라고 불리는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축제추진회와 지역 주민 중심으로 아름다운 신록과 심산유곡의 봄꽃이 어우러진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마곡사(주지 진각 스님)가 불교형식의 문화를 가미하여 독특하고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21일 오후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 네팔왕립무용단 초청공연, 태화산 산신제, 영산재, 불화퍼포먼스등 다양한 무대공연행사와 사경대회, 포행(명상)수행, 부처님그리기, 연등 만들어 소원달기, 사찰다도 강연, 연꽃사진전, 솟대만들기 및 장승제, 템플스테이 등 체험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관계자는 "마곡사신록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마당으로 승화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