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크고 작은 대회를 합쳐 18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인 보은군이 “무예올림피아드성지가 될까?”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 다른 지역에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11일부터 14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2019 국제 무예올림피아드대회'가 “국내외에서 얼마나 많은 무예인들이 참여할지?”가 관심이다.
이미 외국에서는 관심이 고조된 상태다. 일본 '오키나와NEWS'에서 지난 3일 “한국무술대회에 오키나와가라데 참가”란 제하의 기사가 나온 것. 기사는 “한일관계의 악화로 관광객이 감소하는 영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간교류의 차원에서 이달 한국에서 오키나와의 가라데 선수가 참가”해 “공수형태의 특별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로 돼 있다.
한편 금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괌 등 10개국의 20세 이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한국에서 무예청소년 8백여명 등 1천여명이 무예의 기량을 겨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자리에서 오키나와정통공수도의 연무와 무도아카데미의 품새 시연, 유네스코에 등록된 무예도보통지의 '권법'시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년들 위주의 올림피아드를 내세워 개최되는 ‘2019 보은 국제무예올림피아드대회’가 “보은군 최대의 축제인 대추축제”와 맞물려 “얼마나 보은군을 알릴지?”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또한 관심이다. ‘2019 보은 국제무예올림피아드대회’는 (사)국제무예올림피아드(회장 오노균)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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