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을 잃고 있는가" KCPAC 한미보수연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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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을 잃고 있는가" KCPAC 한미보수연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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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주주의는 위기 상황, 한국의 보수가치 재건 해야
‘KCPAC 한미보수연합대회 개최’ [뉴스타운]
‘KCPAC 한미보수연합대회 개최’ [뉴스타운]

3일, 보수주의 정치 행동 회의 (CPAC KOREA)가 주최하고 자유민주주의 재건을 위해  아시아 전문가 미국의 고든 창, 미국 핵심 언론사, 정치전문가들이 한국의 보수 핵심 인물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외 보수 중심의 행동파 전문가들이 남산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500여 명의 보수인사 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한미보수연합대회가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최 측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문 대통령은 평화협정을 앞세워 한미동맹을 해체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판단하면서 안보위기.경제적,정치적 어려움이 전례 없는 위기상황이라며 한국을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지켜내고 동맹국과 함께 힘을 모아 보수의 재건을 이루는데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면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한다.

참여자들이 토론에 참여해 진행자들의 연설을 듣고있다[뉴스타운]
참여자들이 토론에 참여해 진행자들의 연설을 듣고있다[뉴스타운]

KCPAC 명예의장 김동길 박사의 “문 대통령 나도 할 말 있소” 영상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문가 고든 창의 연설은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연이어 받았다.

고든 창은 2019년 발간된 “국가 정체성 상실” 저자이며 “세상을 겨냥한 북한” “중국의 몰락”등을 저술하였다. 현재 미국에서는 다수의 방송에 출연 중이며 존 베첼러 쇼 공동사회자 이기도 하다.

이날 고든 창은 “문 대통령은 동맹국인 미국과 협의 없이 독자적인 국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한미 동맹과 어긋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미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공개적인 석상에서는 문 정부를 비판하지는 않았지만 1953년 7월부터 한반도를 지킨 한미상호방위조약이 과연 2020년을 넘도록 유지 될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어필했다.

사회자 정규재. 토론자 채명성. 고든 창(아시아 전문가). 매트휘태거(전 미 법무장관). 전희경의원.등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타운]
사회자 정규재. 토론자 채명성. 고든 창(아시아 전문가). 매트휘태거(전 미 법무장관). 전희경의원.등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타운]

한편 “문 정부는 자유민주를 공격하고 있다” 라며 “자유와 인권, 민주를 파괴하는 문 정부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서로를 위한 싸움은 멈추고 문 재인과 싸워라 나는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서 오늘 이 자리에 왔다. 가족을 위해서 보수는 연합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 유투브를 대표하는 각 계 유투버들이 참석했고 정치인. 언론, 청년,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면서 보수재건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최 측은 한국 보수재건의 리더 핵심 인물에 있어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을 적임자로 보고 있어 중요인사로 초대를 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 김 의원은 광화문에서 ‘문재인 하야 및 조국 구속’ 집회를 마치고 서둘러 참석 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사회주의 개헌’ 내용과 ‘지방분권형 개헌’ 내용을 토론에 중심을 잡았다. 김 의원은 조국 청문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예를 끄집어내면서 조국 장관의 사상전향 질문에서 사회주의자를 주장한 조국 장관의 태도를 통해서 헌법개정안의 필요성은 재검토가 필요하고 헌법개정안이 왜 필요한가에 가닥을 잡았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토론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타운]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토론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타운]

김 의원은 “1년 전 헌법개정안 개헌특위위원회에 있을 때 개정안을 받고 찢어 버리지는 않았지만 던져 버렸다”면서 개정안에 있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 가 빠져있었던 것에 격노했다고 말했다. ‘자유’를 빼고 ‘인민’민주주의를 우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는 대놓고 주체사상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김 의원은 “지방분권형 개헌은 곧 지방의 도지사가 법을 만들고 쥐락펴락 하겠다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지방분권형은 지방평의회를 조직하려는 것이며 지지세력을 강화해서 국가해체와 연방제통일을 꿈꾸고 국민을 분권하겠다는 부정적 시각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어 ‘KCPAC 한미보수연합대회’에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 대표가 광화문 집회 참석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뒤늦게 참석했다. 황 대표는 다가오는 총선 방향과 한국당의 인재육성등 당 대표답게 당의 다양한 방침을 소개했다. 하지만 보수재건을 놓고 구체적인 방안이나 최우선의 방향 제시가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또 문재인 정부로 인해서 곤경에 처해 져 있는 자유대한민국의 위기 및 조국 사태에 대해서 단 한마디 언급을 하지 않으면서 광화문 집회 열기를 그대로 가져오지 못한 점에 대해서 행사 참여자들은 지적하면서 유감을 남기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타운]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타운]

‘KCPAC 한미보수연합은 “미국보수연합은 50여년간 자유수호에 앞장서 왔다” 라며 “사회주의를 침투시키려는 좌파들의 노력을 성공적으로 막아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또한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이곳 벗들이여 오늘이 의미 있는 모임이며 권위주의에 맞선 이 싸움은 이시대의 도덕적 싸움이다. 반드시 이겨내야만 하고 가족들을 위해서 승리할 것을 한마음 한 뜻으로 앞으로 KCPAC는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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